1.

7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종북 주사파 문제는 심각하다”며 “(사상검증과 관련) 이를 담당할 수 있는 공안이 있어야 하고, 국회 차원에서 어떻게 할지에 대한 방법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정몽준 보다 한결 완강하쥐?

원래 유복하게 잘 태어나 잘 자란 애들은 콤플렉스와 과거배경에서 책잡힐 일이 별로 없지만 민주화 한답시고 깰딱대던 것들 중 변절한 애덜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과거전력이 A4용지에 빽빽하기 땜에 ‘부역질’ ‘마름질’ ‘머슴빨 따까리질’에 더욱 힘을 쏟는다. 심재철도 최근 졸래 입 크게 “자신의 보수 정체성”을 떠들어댔고.

2.

한편 잘 자란 정몽준과 매나 맞던 김문수는 그럼에도 요즘 한가지 테마에서 의기투합한 상태다. 바로? 새눌휘당 대선경선 방식. 

현재 유력주자인 박근혜와 달리 정/김은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며 뜻대로 안될 시 깽판을 치겠다고 협박 중이다.

오픈프라이머리는 좆같은 방식이다. 새눌휘당 대선주자 뽑는데 새눌휘당에 당비 한 번 내본 적 없는 쓰레기들이 개처럼 몰켜가서 역투표 지랄발광하고, 민좃당 당대표 뽑는데 일반시민이 왜 끼어드나. 

망하나 흥하나... 정당 내부에서 해야 한다. 그것이 일반의 여론과 유리돼서 선거를 조지면... 그때 비로소 내부에서 정당개혁 화두가 현실적 압박으로 다가오겠쥐.

허구헌날 개나쥐나 데려다가 일반여론과 함께 가게써요.. 쌩쑈를 벌이는뒈.. 사실은 속에서 썩어 곪아 문드러지고 있는 내부부정, 점점 딴딴해지는 비리행태의 눈속임, 물타기 방어막으로 악용당하는 거다. 시키지않는데... 돈도 한 푼 못받아먹으면서 자발적으로 몰려다니는 무뇌지지자들 땜에 곳곳이 아조 구리구리해요.

그럴려면 정당같은 거 싹 없애고, 걍 나올 놈 다 나와서 예선 치르고 결선투표 하믄 되쥐, 뭔 얼어죽을늠의 정당은 만들고 지랄인가. 이렇게 너나나나 똥오줌을 못가리니 안철수 거지같은 색히한테 호다당 넘어가서는... 이제는 1당2당까지 “털수님 털수님”.. 

정당보조금 다 토해내서 털수를 주등가..

민좃당 당대표 뽑는데 ‘유시민한테 유리할거여이?’ 꿍심 먹고 몰켜가 이해찬 찍은 병신들이 있다. 나가죽어 그지새끼들아. 느네가 박사모랑 다를 게 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