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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가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일정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현행 룰에 따라 8월 19일 대선 후보 경선을 실시하고, 20일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확정 스케줄을 새누리당이 내놓음에 따라 이재오, 김문수, 정몽준 비박 주자 세 마리가 요구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는 불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려면 당헌/당규를 바꿔야 하고, -경선 룰 조정,
-선거인단 모집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여기에 따른 당 지지자들이 끼어들어 ‘이상한 놈’에게 표를 몰아주는 [역선택] 현상을 막기위한 선거법도 여야 합의 하에 손질해야하는데... 오늘 결정된 경선확정일정으로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데다, 그럴 생각도 없음을 확실히 한 것.
잘했다. 박근혜
도당체가 [역선택]이라는 걸 하겠다고 우루루루 몰켜다니는 새눌휘/민좃/비렁뱅이유빠 같은 정신질환자들이 횡행하는 시대에... 원칙에도 맞지않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내다버린 것은 매우 잘한 일이다. 비박3마리가 뭔 지랄을 하든 개의치말고 니 갈 길 가는고다.
한편 쓰레기 비박 3인방은 ‘경선 불참’ 방침을 굳혀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정몽준은 26일 기자들에게 “승리의 목적 보다는 특정 개인이 당내 후보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자멸의 길이다”고 경선 불참 의사를 강하게 시사했다. 특정개인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당정치의 원칙 지키는 게 지금 너네 정치권 전체가 되새겨야할 ‘원칙’이다 시발주댕아. 2%짜리가 하튼... 어휴.. 김문수 측근이라 알려진 신지호 의원도 인터뷰를 통해 ‘김문수의 경선불참의사’를 확인해줬다. 너도 꺼지고 0.68% 이재오는 트위터를 통해 “꼭 6.25처럼 기습하네, 허 참 끝났네”라고 말했다. 위 두 마리와 마찬가지로 경선 판 자체가 깨졌다는 비판이다. 싫으면 나가. 안철수가 기다리자나. 아냐?
일단 본인들은 ‘탈당 가능성’은 강력 부인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3마리의 측근들’이 탈당해 제3섹터를 형성, 대선 국면에서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고 아이늬우스가 전했다. 안철수? 도떼마트 백그람에 990원이다. 원산지는 속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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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