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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형제단이 창당한 자유정의당 후보 무르시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무르시를 견제하던 군부는 결선투표 후 무르시 당선이 유력해지자 잽싸게 의회를 해산하고 무르시를 식물대통령으로 만드는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20일부터 수만 군중이 거리로 몰켜나와 "60년만의 민간 자유 선거"의 결과를 군부 멋대로 농단한다믄 가만 있지 않겠다고 시위를 벌여왔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오늘 '무르시 당선 확정' 판결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떨어졌다. 그러나 이미 의회는 해산, 대통령의 권한은 군부가 중심이 된 과도정부에 의해 대폭 축소된 바, 갈 길이 멀어보인다.
쨌든 민중의 힘이 우선은 역마차를 되돌리지 못하게 막아놓은 바, 축구 보면서 먹을 치킨이 20분 후 8Km거리에 도착예정이라서... 분석과 전망, 지난 1년간 이집트가 걸어왔던 길은 축구 끝나면 올리께. 카사노 화이팅
(이태리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3인방 : 좌로부터 나탈레, 카사노, 발로텔리)
정 궁금한 독자들을 위한 관련늬우스
(추가) ▲ 6월 21일짜 포토늬우스를 쓰다가 컴퓨타가 따운되서 관뒀는데... 하튼 그때 저장해놓은 사진 : 무슬림 형제단은 오랜 동안 서민층,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병원, 학교를 운영해왔기땜에 정치꿘에선 족밥이었지만 민중들의 지지가 이들을 향해있었다. 선거를 군부가 개판으로 뽀개려고 시도하는 동안.. 차비 있는 사람들은 광장으로 몰려나왔고, 차비 없는 애덜은 각자가 사는 곳에서 무르시(오른쪽 구탱이 플랑카드) 지지를 표현했다. 얘덜 봐서라도.. 군바리덜 적당히 했으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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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