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가 6월 23일 기준, 5천만 명 시대에 들어섰다. 1983년 4천만 명에서 29년 만에 5천만 시대에 접어든 것. 저출산국가에 들어선지 오래인 우리나라는 2030년 5천216만 명을 찍고, 다시 줄어들기 시작해 2045년에는 5천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인구가 시방 70억 5천만 명이니까 나눠봐. 오칠에 삼십오, 이팔에 구, 하나 올라가서 사구삼십뉵 대충 하믄.. 대충 세계 인구의 0.71%다.

1967년 3천만 명에서 16년 만에 4천만 명에 도달했으나, 5천만까지 오는 데는 29년이 걸렸다.

80년대 출산율 저하는 가족계획사업의 영향이지만 90년대 후반부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함께 초혼연령 상승, 미혼율 증가가 출산율 저하의 주 원인이 되아따.

2010~2015년 사이 국가별 합계출산율은 한국(1.23명)으로.. 미국(2.08명) 프랑스(1.99명) 영국(1.87명) 독일(1.46명) 일본(1.42명) 인도(2.54명) 브라질(1.80명) 중국(1.56명) 러시아(1.53명) 우리가 젤 낮눼?

인구 고령화 추세는 생산가능인구 분포에서 영향을 미치는 고로, 201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향후 30년간 700만 명 이상의 [생산가능인구]가 사라지게 된다.

참 큰일이다
곱게 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