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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공황의 전조인가? 내가 살다살다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하는 것도 처음 보고, 그 국채를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채권투자는 재산 증식 수단인데, 이것은 더 벌겠다는게 아니고 덜 잃겠다는거잖아.
참 큰일이다. 정말이다.
기사 전문(뷰스앤뉴스, 2012/07/10)
스페인·이탈리아 재정위기 공포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독일과 프랑스 단기국채가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되는 등 불안감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정부가 9일(현지시간) 6개월 만기 단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입찰을 통해 60억 유로 어치의 6개월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0.05%와 0.06% 금리에 매각했다. 프랑스가 단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독일 정부도 이날 6개월 만기 국채 33억 유로 어치를 사상 최저 금리인 마이너스 0.03%의 금리에 발행했다.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금리에 국채를 매입한다는 것은 채권을 사고 그 정도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의미로, 그만큼 다른 나라 채권들에 대한 공포가 크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날 스페인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국가 디폴트를 의미하는 마의 7%대에 20일만에 재진입했고,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6%대에 진입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