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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뱀 떼 출몰이 계속되고 있다.
양천구 신월6동 주택가에 지난달 말부터 일주일에 걸쳐 뱀 7마리가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는데, 아직도 얘들이 어데서 오기 시작했는지 밝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로도 일대 반경 130m에서 6마리가 더 튀어나왔다. 한 달 동안 총 13마리의 뱀이 가정집 화장실, 부엌, 골목 여기저기서 발견된 것이다. 처음엔 웃겼던 주민들도 이젠 불안해하고 있다.
-신월6동 인근에 근린공원, 지양산, 장안사산 등이 있지만 그곳과 뱀이 발견된 동네 사이에는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가 있는데 그곳에서 뱀이 발견되진 않은데다.. '뱀이 있을 법한 산'과 '뱀 출몰 장소' 사이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는 사거리가 있는 바, 뱀 속도로 신호등 대기했다 그 난관을 뚫고 하필이믄 신월6동을 향해 단체로 내달릴 이유가 없는 것 아닌가.
-이에 주민들은 주변에 있는 ‘건강원’에서 탈출한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신월6동 인근에는 6곳의 건강원이 있다. 그러나 건강원 주인들은 “미쳤냐. 그게 하나당 얼마짜린데 우리가 그거슬 놓치겠냐. 마리당 200만 원이다. (귓속말로) 멸종위기종 1급인 황구렁이는 값을 논할 수도 없고”라고 했다.
-주민들 사이에선 사회에 불만이 있는 X양이 뱀을 풀었을 수도 있나? 라는 의심과 서로를 향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가능성 물론 있다. 2백만 원짜리 13마리를 준비할 수 있는 재력, 담력, 지구력, 흔하진 않아도 가능성은 있다고.
☞서울 시내 주택가에 뱀이 떼로 출몰. 왜?
아메리카‘s 넥스트 탑 모델 시즌 1 - 최종4인 -
(경연 주제가 뱀이어씀 짤방이 우승자 얘들은 2,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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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