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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이틀째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이 날씨에 6억 명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31일 인도 북부 지역이 이틀 연속 정전상태인데 이어, 동부 지역에서도 전력 공급이 중단되며 나라의 절반이 암흑과 찜통에 휩싸였다. -특히 수도 뉴델리에서는 신호등이 나가고, 하루 180만 명이 타고다니는 지하철도 멈춰섰다.
-동부에선 탄광에서 일하던 중 전기가 끊겨 광부 수백 명이 지하게 갇혀있다고 웨스트벵갈 주 총리가 전해왔다. 이번 정전 사태는 인도에서 발생한 10년만에 최악의 사고로, 전세계 최악의 정전사고 중 하나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어쩌다가 이런 일이 벌어졌느냐. 경제개발로 인해 갑작스럽게 전력 수요가 늘어났으나 전력시설 확충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다, 최근 무더워진 날씨로 전력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뭔 삽화 같네. 이 와중에..) (언제 출발하나요? 출발하긴 하나요?) (와중에도 수업은 또 하고 있단다. 머냐 진짜) ▲ 차례대로 : CBC, 텔레그래프, 연합,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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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