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결과가 나왔다. 2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8명을 놓고 당원 및 일반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박준영이 본선에 진출했다. 김영환, 조경태, 김정길은 탈락했다. 여론조사는 당원, 일반국민, 각 2천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예비경선 통과자는 두 조사결과를 50%씩 반영, 합산했다. 관례에 따라 본선진출 후보들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휴지기를 가진 뒤, 다음달 25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본경선 일정에 들어가 9월 16일 서울까지 전국 13개 지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헌정 사상 츰으로 완전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해, 민주당 대표를 뽑는 일에 개와 소를 비롯, 되도않는 모든 것을 끌어들여 본 민주당은 대선 경선도 그러기로 했다. 1위 후보자가 50%에 미달할 시, 결선투표를 통해 9월 23일 최종후보를 선출한다. 그러구 나서 이명박 친구 안철수와 합종연횡, 나머지 개판을 이어갈 것이다. 존나쉣
본선진출 5인의 간단이력(기호순) 손학규(65세) - 경기 시흥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김영삼 밑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해먹은 뒤, 07년 한나라당에서 도저히 가망이 없어보이자 탈당,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토끼어서 어느새 민주당 대표까지 해먹었다. 슬로건은 [저녁이 있는 삶]. 주요공약으론 1)2020년까지 70% 고용률 달성, 2)기업의 지배구조 정상화, 3)서울대/지방국립대 공동학위제가 있다. 문재인(59세) - 경남 거제 출신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나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특보, 민정수석비서관 등으로 일했고, 빌어먹게 씨발롬이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라는 타이틀로 정치에 끼어들었다. [사람이 먼저다]는 슬로건 아래 주요공약으론 1)근로시간 단축 통한 신규고용확대, 2)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및 생태적 성장, 3)개성공단 확장 및 금강산 관광재개 등이 있다. 박준영(66세) - 전남 영암 출신으로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국민의정부 시절 국정홍보처장, 대통령비서실국내언론비서관, 전남도지사 경력에 슬로건은 [탐욕과 분노를 넘어 훈훈한 공동체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일명 수지킴 사건과 관련된 인물 윤태식에 취업청탁을 했다는 소문으로 곤혹을 치른 적 있는 박준영의 탐욕과 분노도 월장하는 홍길동처럼 저 높은 벽을 타뛰넘어 훈훈한 공동체 건설로 승화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니, 늬의 공약은 대충 접어두겠다.
김두관(53세) - 경남 남해 출신으로 동아대 정외과를 나왔다. 참여정부 행자부장관으로 들어와 일은 하다말고 “나는 노무현과 달라요”로 남의 비위를 확 틀어놓던 김두관은 열린우리당 해체~대통합민주신당 창당 당시, 대통령의 “질서있게 과정을 밟으라우”라는 말에 조또 코빵구를 끼며 야반도주하듯 튀었다. 그 덩치로 비호처럼 날랜 동작에 비위는 한층 더 틀어지고 말았다. 슬로건이고나발이고 살이나 빼. 이 두텀한 몸빼야. 정세균(62세) - 전북 진안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그 좋은(?) 학교를 들어갈 정도믄 대굴휘가 엔간은 했겠지만 천성이 게을러터져 지 논문을 지가 안 쓰고 남에게 대신 쓰라 명해놓고 논란이 일어도 허허, 뭔 말을 하라고! 부탁을 해도 허허 사람 좋은 웃음으로 대처하고 있다. 산자부장관, 민주당대표,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냈고 “내일이 기다려진다”는 선거 슬로건을 쓰고 있다. 왜? 문대성이랑 내일 만나? 걔 지금 런던에 있음. 1)사교육 전면폐지, 2)하우스푸어 주택의 임대 전환이란 공약은 매우 갠찮지만, 이거 접때 김두관 공약집에도 있든데, 느네는 왜 책 한 권을 여러 명이 돌려쓰냔 말입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