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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천국 케이먼 군도 외국인 과세
-대한민국 해외 도피 자산 세계3위
-이것을 보도하며 액수를 축소한 한국 언론
조세천국 케이먼 군도가 처음으로 외국인 과세방안을 발표했다. 카리브 해에 위치한 케이먼 군도는 영국령으로서 ‘공동체 강화 수수료’로 연간 2만4천 달러 이상을 버는 모든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10%의 소득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2년 전부터 위원회를 발족해 외국인 직접세 과세 방안을 검토해왔음에도 케이먼 군도의 맥키바 부시 총리 본인이 처음엔 “안하는 게 좋지않을까?”라 말해왔으나 재정난 극복을 위해 시행을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케이먼 정부의 외국인에 대한 과세가 느그 재정 메우는 데 뭔 그리 큰 도움이 되겠냐는 입장이고, 그나마 있는 외국 금융기관이 홀랑 빠져나가는 역효과만 낼 것이라고 예언했다. 위원회도 느네가 외국인한테 세금을 걷게 되면, 영국령인 버진 아일랜드, 버뮤다, 아일랜드, 캐나다 등으로 외국 금융기관들이 모다 내뺄 것이라고 단언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중국(1조1.890억 달러), 러시아(7.980억 달러)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세금을 피해 해외 조세피난처에 옮겨놓은 도동놈들의 나라다. 영국의 조세피난처 반대운동 단체인 조세정의 네트워크의 22일 보고서에 따르면 조세피난처로 이전된 한국 자산은 총 7.790억 달러로, 이것들은 1970년부터 2010년까지의 통계를 바탕으로 집계됐다고 알려왔다. 국제결재은행(BIS)와 국제통화기금(IMF)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 작성된 이 보고서는 특히 한국의 경우 1979년 박정희 피격 이후 정치적 혼란기에서 급격한 자본 유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뒤를 이어 도동놈들을 많이 보유한 나라로는 브라질, 쿠웨이트 등이 있다.
그러나 이것을 초기 보도하는 과정에서 SBS 등 몇 개의 한국 언론은 7.790억 달러(한국 돈으로 888조 원)를 27조 원으로 잘못 표기하는 바람에 “의도적 축소냐, 계산하는 대굴휘가 그거 밖에 안되냐” 논란에 휩싸였다. 산수를 할 줄 알아야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인문계에서도 수학 성적이 엔간은 해야 대학을 갈 수 있고, 대학을 나와서도 엔간은 했어야 신문사에 취직이 가능했을 텐데.. 어쩌자고 888조를 27조로 착각하여 만민 중에 이 개망신인지 지켜보는 날라리 가슴이 아프다. 삼삼은 구, 이사는 사, 팔구이십칠 오일은오 따라해 병시나. 확 엎어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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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