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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래식 무기 수출이 작년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2일 미 의회조사국(CRS)이 발표한 [2004-2011년 개발도상국 대상 재래식 무기 판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개도국을 비롯한 외국을 상대로 재래식 무기류 (실탄/지원/훈련 포함) 판매를 통해 총 15억 달러(약 1조7천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이는 미국(663억 달러), 러시아(48억 달러), 프랑스(44억 달러), 중국(21억 달러)에 이어 5위다. 한국 다음으론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터키, 스페인, 영국이 뒤를 이었다.
신무기는 꽁꽁 감촤두고, 이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또는 내전이나 국지전에서 살상용으로 쓰는 재래식 무기들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한다. 보고서가 딱 짚어서 얘기 안 해도 수치로 확실하게 알 수 있듯 세계 재래식 무기 수입의 83.9%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된다.
수출
2004년부터 작년까지 8년간 세계 각국에 재래식 무기를 가장 많이 판 국가는 미국(2천93억 달러), 러시아(765억 달러), 프랑스(387억 달러), 영국(243억 달러), 독일(200억 달러), 중국(165억 달러), 이탈리아(133억 달러), 이스라엘(129억 달러), 스페인(86억 달러), 스웨덴(70억 달러) 순이다. 한국은 없다. 그러나 작년 한해 통계에서 수출 5위가 됐고,
수입
2004년부터 작년까지 8년간 통계에서 한국은 총 92억 달러(10조4천억원)을 수입해 10위에 올랐고, 실제 넘겨받은 무기는 73억 달러로 8위를 기록했으나, 작년 한해 순위에서 한국은 10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말은 한국은 무기 국산화가 늘어나며 이제 수입이 쫌 줄어드나보다.
그러니까 지난 8년간 총합에서 한국은 무기를 수입하는 나라였는데 작년 전통적 유럽 무기 수출국이 재정위기 여파 등으로 주춤하는 사이 한국이 최근 개도국 무기 시장에서 주요수출국으로 떠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무기 국산화도 그렇고, 일시적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2011년 한국은 무기 수입국에서 수출국이 된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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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무기 수출액은 663억 달러(약 75조원)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009년 310억 달러(35조원)가 종전 최고기록인데 2년 만에 2배를 훌쩍 뛰어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니 매우 축하하기 전에 기록을 좀 해보자면 -2009년 310억 달러(35조원) - 2010년 200억 달러(+@ 20조원) 아, 가게를 말아먹게 생겼다가 - 2011년 663억 달러(75조원) : 2011년 이란이 핵을 맨든다, 중동이 위험하다 개나발을 불면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 등에 벙커버스트를 비롯 각종 신무기, 또는 미국 내에서 폐기처분 해야하는 것들을 모아모아, 덤핑이란 명목 하에, 사실은 바가지 쎄일을 하며, 2011년 3배나 늘어난 663억 달러 수출 신화를 달성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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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