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는 변하지 않는 언어였기 때문에, 신으로부터 기인된 것이라 여겼고, 그렇기에 처음부터 완벽한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반면에 영어는 변화하는 언어였기 때문에 타락하고 부패한 언어라고 여기는 경향이 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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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기자 덕분에 오랜 나의 궁금증 하나가 풀렸다.
영국과 관련된 글에 보면 그 어려운 라틴어를 왜 따로 배울까 하는 생각이
늘 났었거든. 히히.
통곡의벽 / 응. 라틴어는 사어死語니깐 변할리도 없고, 변하지 않는 것은 신적인 것, 그리고 변하는 것은 너무나도 인간적이니깐. 그래서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을 뚜렷히 구분하는 이원론적 기독교 사상이 지배했을 당시 라틴어는 철학자나 문학가들에게 굉장히 의미있게 다가왔나봐. 죽은 언어이기에 오히려 숭상받고 받들여졌던 것이 좀 아이러니컬 하지만. ㅎㅎ
아스라이 / 한 번 해보려다가 소스 찾기가 영 힘들것 같아서 일단 팔할 기자의 방법대로 해봤는데 바로 수정됨. ㅎㅎㅎ 그래도 감사~
팔할이바람 / 그..그게 좀.. 난 아직 너무 가난한 처지라 함부로 뽕을 거래할 수 없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나무늘보 / 그렇구나. 그러고보니 예전에 수업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ㅋㅋ 어쨌든 새로운거 하나 배웠음. 고마워!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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