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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삼국지 농심배 본선 개막
제1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차전이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농심호텔에서 서전을 시작한다.
주로 쭝국에서 벌어지던 대회가 한국서 열리는 것은.. 지금 중일간의 부늬기가 냉랭한 관계로.. 혹시 바둑 뚜다가 돌 떤지면서 사울까바.. 그런듯..
이번 대회는 13회까지 모든 대회에 출전햇던 이창호가 불참한다.. 그동안 간혹 예선에서 엎어져도.. 그래도 이창혼데.. 와일드카드로 뽑아주면.. 역시나 이름깝을 톡톡히 하며.. 한국의 10번의 우승중 8번을 매조지하며 든든한 농심배 수호신의 역할을 해왓엇따..
하지만 아마도.. 작년 대회서 믿엇다가 힘엄씨 무너지며.. 아.. 이제 이창호 한사람 한테만 매달려선 안대긋다.. 싶엇는지.. 이번엔 이세돌에게 와일드카드를..
근데 이세돌이 댓심다..카면서.. -_-;; 이번 대회에선 兩李가 모두 빠졋따..
해서.. 와일드 카드로는 현 랭킹1위인 박정환이 뽑혓고.. 그 외 최철한 9단, 김지석 8단, 이호범 3단, 이동훈 초단이 출전한다..
따라서 평균 나이가 20.6세로 팍 쭐엇따.. 최근 쭝국의 돌풍을 일으키고 잇는 95후 절믄 피들이 팔딱거리고 잇어설.. 우리도 서서히 파릇파릇한 수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신라면배 본선에 첨 출전하는 박정환 9단의 역할이 중요한디.. 올해 열린 응씨배, 삼성화재배 등 세계대회 본선에서 16승 6패를 거두는 등 다승(66승 16패) 승률(80.49%) 연승(18연승) 1위를 기록하며 랭킹 1위에 걸맞은 성적을 보여주고 잇어.. 살짜기 기대해 본다..
만 14세의 나이로 본선 출전자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이동훈(14·충암중) 초단은 예선 최종전에서 이창호 9단을 자빠뜨리고 올라왓따.. 그 기세 그대로 쫄지말고 맘껏 달려보길 기대한다..
국제기전 첫 출전인 이호범 3단은.. 음.. 솔찍히 누군지 잘 몰긋따.. ㅡ.ㅡ
올해 한국바둑리그에서 2008년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잇다카는데.. 그래그래.. 모르면 어떠리.. 지금까지 하던대로 최고의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거라..
한편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쭝국은 지난 대회서 마지막 주자로 쭝국의 우승을 결정지은 셰허 9단과 현 LG배 타이틀 보유자 장웨이제 9단과 전현직 랭킹 1위 천야오예 9단, 탄샤오 7단 그리고 한국선수에게 강한 왕시 9단 등 5명의 정예 멤버로 꾸려졋따.. 만만한 놈이 한놈도 엄네..
다카오 신지 9단을 선봉으로 세운 일본은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 안자이 노부아키 6단, 후지타 아키히코 3단, 이다 아쓰시 3단 등 신예 위주로 팀을 구성햇는데.. 다카오 신지 외엔 누가 누군지도 몰겟으며.. 모두 만만해 보인다..
* 한중일 대표 선수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승패를 겨루는 농심신라면배는 1회 대회부터 6회 대회까지 한국이 싹쓸..하다가.. 7∼9회 대회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이 사이조케 한번씩.. 10∼12회 대회에서 다시 한국이 3연패를 해묵다가.. 지난 13회 대회는 중국에게 보기조케 한방 마쟈따..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 10회, 중국 2회, 일본 1회를 기록 중이다..)
상금은 우승국에만 2억원을 준다.. 나머진 엄따.. 대신 매판 대국료(300만원)가 잇으며.. 3연승을 하면 1승마다 1000만원씩 연승 상금이 주어진다.. 첫판에 나와서 모두 이기면 10연승이니깐.. 에.. 8천만원에 우승상금을 또 나누면.. 하튼 짭짤할 것이다..
역대 최다연승은 농심배 이전 국가대항전인 진로배..에서 서봉수가 2장으로 나와서.. 9연승을 기록햇따.. 당시 뒤에 줄 서잇떤.. 유창혁, 조훈현, 이창호는 한판도 뚜지 몬하고.. 상금만 나나가졋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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