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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heungmin40 축구를 즐기면서하는아이....그리구 독일 함부르크 어딘가에서 사는아이... 예능 런닝맨과,무한도전과,해피투게더를 사랑하는아이... 그리고 2ne1과 리쌍 완전 팬인 아이.... 그리고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는 아이...^.^
독일 함부르크(HSV)에서 활동중인 아이, 손흥민이 개막을 앞둔 시기인 프리시즌 훈련중에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인 동료 슬로보단 라이코비치와 주먹 다짐을 벌였다.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에 의하면 13일(한국시간), 프리시즌의 치열한 훈련중 이유없이 격분한 라이코비치는 손흥민에게 갑자기 회심의 선빵을 날렸지만, 뛰어난 운동신경의 손흥민 아이가 가볍게 피하자 날아가던 주먹은 옆에 서있던 애꿏은 톨가이 아슬란에게 그대로 적중, 이를 쳐맞은 아슬란은 핑크빛 피를 뿌리며 혼절하고 말았다.
이에 피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백의민족, 손흥민 아이는 라이코비치에게 쿵푸킥을 날렸고 손흥민을 진정시키는 코칭스탭과 날라찬 발기술 종류를 묻는 동료선수(* Hamburg morgenpost says: Son geht daraufhin per Kung-Fu-Tritt auf Rajkovic los! 동양의 무예는 쿵후뿐인줄 무식한 양놈 암내코쟁이새끼들..)
감독이름이 핑크인 핑크감독이 손흥민과 라이코비치를 떼어 놓으며 사태는 진정되었다. 한편, 훈련을 지켜보던 양놈 누리꾼 트윗에 의하면, @dan_bu: Rajkovic and Arslan involved in a fight in training today. The latter went down with a cut.
@dan_bu: Son wanted to calm them down, but then reportedly got involved in a fight with Rajkovic as well.
라이코비치와 아슬란이 먼저 다투고 손흥민 아이가 말리다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는 설도 있으나, 자세 정확한 사태의 경과는 구단에서 조사중이고 내일 오전중에 네이버에 뜰 것으로 보인다. 슬라보단 라이코비치는 89년생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으로 한때 드로그바와 토레스로 알려진 영국 첼시의 유망주로 잠시 활약하다 방출, 방출된 첼시 선수들을 쓸어담는 위성구단으로 소문난 함부르크로 올해 영입되었다. 방출로 인한 스트레스와 잠재된 다혈질로 인해 경기중 피를 즐기는 선수로 알려졌으며 즐겨 먹는 스태끼 또한 미디엄, 웰단 보다는 rare 스타일을 즐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초지종을 떠나 한국인의 당당한 기개를 보인 손흥민 아이에게 무한한 애정과 신뢰의 박수를 보낸다.
엇나간 자신의 주먹과 쳐 맞은 데 대한 분노를 어찌하지 못하는
슬로보단 라이코비치 이유없는 불의의 일격을 맞고 쪽팔려 일어나지 못하는 톨가이 아슬란
쓰러진 아슬란보다 방심한 손흥민의 뒷통수를 노리며 배회하는 라이코비치
후송중인 아슬란과 선탑하는 끈끈한 동료애를 선 보이는 것인가?
아니면 다가올 어둠속 모다구리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것인가?
당당히 맞서라 대한의 건아, 손! 흥!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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