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번째 심장 KT… 그리고 지난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는 프로야구의 10번째 구단으로 수원 KT를 낙쩜햇따.. 오늘(17일) 구단주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머 큰 일이 엄쓰마 그대로 결정댈 전망이다.. 해서.. 발표 나기전에 먼저 한마디 할라꼬.. ㅋ 10구단이 탄생하기 까지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만앗지만.. 일딴 두손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지역 안배를 강조한 전북 부영과 열띤 경합을 벌엿지만.. 션하게 발전기금 200억 찔러주고.. 관중 동원 자신잇다.. 칸기 먹혀든 듯하다.. 수도권에 5개 팀이나 다닥다닥 부트잇으이 조켓다.. 하튼 최종 결정이 대면 수원 KT는 오는 8월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부터 지명꿘을 행사하고.. 2014년부터 퓨처스리그(2군리그).. 2015년부터는 대망의 1군 리그에 참여하게 댄다.. 10구단 생기마 머가 우에 대는데? 글케 대면 가장 큰 변화는 팀당 경기가 144경기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총 경기도 720경기나 댄다.. 지난 532경기에서 700만이 넘는 관중이 들왓응께.. 이제 1000만 관중을 노려볼 만하다..(정확히 계산하마 1000만 간당간당 한디.. 그때 대마 대구, 광주도 2만석이 넘는 새경기장에다 수원까지 들이대마 안댈꺼도 엄썰 듯하다..) 그람 또 그동안 싸여온 여러 기록들이 다 디비질 수가 잇따.. 경기수가 는 만큼 홈런, 타점, 최다안타, 다승, 탈삼진 같은 누적 기록들은 아무래도 유리항께롱.. 또 10구단이 생기마 양대리그 어짜고저짜고 카는데.. 댓꼬..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하마 대고.. 문제는 선수 수급인데.. 9구단 엔씨가 창단할 때도 띨 애들이 엄니 어쩌니 하면서.. 반대가 심햇는디.. 팀이 하나 더 생겻으이.. 우짜지? 우선은 엔씨에게 한거 만큼은 해야긋지.. 2년간 신인선수 2명 우선지명권 부여.. 각 구단 보호선수 20명 외 1명 지원.. 그리고 작년 첨 시행댓던 2차 드래프트에 외국인 선수 3명.. FA 3명까지 가능.. 이정도.. 올해 엔씨가 이걸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는지 바야긋지만.. 그나마 갠찬은 애들 엔씨가 함 싹쓸..하고 난 뒤라서 더 열악할 것은 뻔한데..(요럴때 그동안 1군 벽이 높아 2군을 전전하던 늬들한테는 기회이다.. 열씨미 해서 벌떡 일어서야 댄다.. 10000시간의 노력.. 기본인건 알제?) 어설프게 9구단 만들어노코.. 프로야구 질 떨어진다고.. 10구단은 나중에 함 보고.. 이카면서 절름발이 리그를 만들어 논 노땅들이.. 반대 이유로 든거씨 선수 부족 이엇따.. 당연한거 아이긋으.. 엄떤 애들이 어디서 갑자기 뚝 떨어지나.. 평소에 부지런히 아마야구 지원하고 키워 낫어야제.. (참고로 12개 구단이 잇는 일본의 경우 고교야구팀만 4000개 이상인데.. 한국은 꼴랑 55개 잇딴다.. 낑낑 알는 소리만 하지말고.. 지역내 초중고에 지원 쫌 마이 해죠라..) 골치 아픈 얘기는 요 정도 하고.. 부늬기 바까설.. 승인이 떨어지마 바뿌다.. 할 일이 만타.. 우선 이름부터 지야 하는디.. KT 와이파이스.. 어또? 글고 감독도 퍼뜩 선임을 해야 하는디.. 역시나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김성근 감독이다.. 안캐도 벌써 SK랑 통신라이벌..이니 어쩌니 하며 아직 기저귀 차고 걸음마도 몬뗀 아를 델꼬 벌써부터 싸움 부추기는디.. 만약 글케 댄다면.. 볼만 하긋는데.. ㅋ 라이벌 얘기 나오니깐.. 예전꺼 살짝 함 훌트보자면.. 롯떼-해태 ‘꽈자라이벌’ 삼성-엘쥐 ‘전자라이벌’에서 삼성-해태 ‘지역라이벌’ 두산-엘쥐 ‘잠실라이벌’ 삼성-롯떼 ‘경상라이벌’(읭? 롯떼가 쨉이 대나?) 롯떼-엘쥐 ‘꼴찌라이벌’ 앞으로 KT-SK ‘통신라이벌’ 수도권 5개팀 ‘지하철라이벌’ 엔씨-롯떼 간의 ‘경남라이벌’ 등등 살살 꼬드겨서 쌈 부치면.. 관중들은 벌거이 달아 오를꺼씨다.. 신난다.. 음.. 한화는 우짜지? 오.. 그래그래.. 한화 김응용 감독-기아 선동렬 감독 간 ‘사제라이벌’ 하는걸로.. 하튼.. 프로야구 팬의 한사람으로서 10구단 출범을 추카하는 바이다.. 아무쪼록 피터지게 싸워서 날 즐겁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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