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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13승 도전에 실패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과 삼분지 1이닝 동안 6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4패를 당했다.
류현진과 맞상대에 나선 말린스 선발 호세 페르난데스(큐바)는, 평균 구속 98마일에 이르는 강속구 투수로 이날 경기 전까지 물방망이 말린스에서 8승 5패를 기록중이였고 이날 다저스 강타선을 2실점(유리베는 여전히 3안타)으로 막으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등극하였다.
원정에 약한 징키스를 어느 정도 극복한 류현진이였으나 3회와 6회에 연이은 집중 안타를 맞은 게 화근이였다.
류현진은 8회 엘리치를 잡으며 아웃카운터 하나를 잡은 후 마운드를 내려 왔으며 이후 불펜이 추가로 3점을 내주며 2-6으로 패했다.
p.s : 지니까 와이리 밉노, 만장이 딱 다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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