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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스토브리그
FA 시장 마감 후 잠시 사그라들던 스토브리그가 다시 또 서서히 달아오르고 잇따..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FA 시장은 역대 최고의 돈잔치를 벌이며 막을 내렷고.. 이제는 각 구단의 용병 영입과 스타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 한창이다..
야구를 조아하는 사람들은 시즌이 막을 내리면.. 새봄이 오기까지 하염엄씨 기다리지만 나처럼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동안에도 맬맬 기사 하나 빠트리지 안코 훌트본다..
경기도 엄는데 먼 기사를 보냐구? 비시즌 기간을 ‘스토브리그’라 하여 한시즌 동안 싸은 성적을 가지고 돈을 더달라니.. 쪼매마 까끄라는 둥.. 논공행상을 한다.. 그 재미 또한 짭짤하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
프로야구에서 시즌이 끈난 후 겨울철에 팬들이 난로 주변에 옹기종기 둘러안쟈..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하여 이러쿵저러쿵 떠든데서 유래댄 말이다..
특히나 올 FA 시장은 역대 최고액을 연일 경신하며 엄청난 돈이 뿌려졋다.. 2001년 총액 261억5000만원의 두배가 넘는 523억5000만원 이란 돈이 왓따갓따햇따..
롯떼 강민호는 4년 75억원으로 2004년 심정수(60억:옵션 포함)을 훌떡 뛰어넘으며 개인 최고 금액을 깻따.. 그 외에 정근우(SK->한화:4년 70억) 이용규(기아->한화:4년 67억) 장원삼(삼성잔류:4년 60억) 이 넷만 해도 총액 272억..이란..
막내 NC도 이번에 돈 쫌 썻다.. 이종욱(4년 50억) 손시헌(4년 30억)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이뤄냇따.. 두산은 최준석(4년 35억) 마저 롯떼로 옴겨가버려 코피 쫌 쏟앗따..
이번 FA의 숨은 대박은 이대형이다.. LG가 버리(?)자 말자 기아가 4년 24억에 낼름 줏어갓따.. 다들 미쳣다고 하지만.. 또 사람 일이란건 모르는 거니깐..
문제는 일케 달궈노면.. 이 열기가 사라지지 안코.. 내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거씬데..
내년엔 SK 최정, 김강민을 비롯해 삼성 배영수, 안지만, 조동찬, LG 박용택, 롯떼 장원준 등 국대급 선수들이 줄줄 쏟아진다..
올해 금액이 기준이 대설라무네.. 엄청 부를꺼씨 뻔하다.. 최정은 강민호의 역대 최고액까지 깰꺼라는 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잇따.. 10구단 KT 까지 가세하면 머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사실 이만큼 갑자기 몸깝이 띨 상황은 아닌데.. 지지난해 뜬금엄씨 넥센이 이택근을 50억에 콜 하더니.. 작년에 기아 역시 김주찬을 50억 콜 하면서.. 이기 이번 몸깝의 기준이 대뿟다.. 너도나도 내가 택그이나 주차이 보다 몬하는기 머잇노.. 머 이런 상황이..
강민호 같은 경우는 진짜 줄을 잘 선 케이스다.. 각 구단별로 포수 자원이 귀해진데다.. 롯떼가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을 줄줄이 노치고.. 성적 떨어져 경기 잼엄써.. 관중이 급감소 하니.. 앗!!! 뜨거브라.. 이카다 강민호 마저 노치면.. 팬심 다 떠나겟다 싶어.. 어떡하든 잡아야 하는 경우인데.. 언론에서 100억 가능 이 지랄하며 몸깝을 막 노펴노니.. 얼마를 주더라도 무조껀 뿟잡아야 하는 경우엿다..
스토브리그가 더 뜨거브지는 변수도 생겻따.. 내년부터 용병이 3명 보유 2명 출전으로 바꼇다.. 전원 같은 포지션 불가로 인해 각 팀별로 용병 타자가 최소 한명씩 영입댄다..
구단별로 취약 포지션에 맞는 선수들을 고르기 위해 발바닥 땀나도록 띠댕기고 잇다.. 벌써 몃몃 구단에선 계약 발표가 이어지며 영입 선수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잇따..
한국 야구 만세다.. 메이저리그에서 몃백만불씩 받던 선수들을 단돈(?) 30만불에 모셔오고 잇따.. 그런 용병들의 한국 사랑도 대다나다..
모두들 와아아 하고 감탄을 연발해대니.. 연봉 상한액 철폐가 슬며시 흘러나온다.. 내년부터 30만불이 갑자기 300만불로 급상승 할지도 모리겟따..
각 구단별 선수들의 연봉 협상도 속속 이어지며 스토브리그를 더욱 달구고 잇따..
스타 선수들을 팔아 구단을 꾸려 나간다는 오명을 디지브 쓰고 잇던 넥센의 행보가 남다르다.. 지난해부터 돈을 팍팍 쓴다.. 올해 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도 이뤄냇따..
연봉 협상에서도 거침이 엄따.. 강정호에게 1억2천 오른 4억2천을 시작으로.. 2년연속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에겐 2억8천이 인상댄 5억 잭팟을 터뜨려줫따..
그밖에도 세이브왕 손승락에게 1억7천 오른 4억3천, 홀드왕 한현희에게 7천5백 오른 1억2천5백으로 재계약 하며 억대연봉 대열에 올려낫따..
하지만 부진한 김병현에겐 4억이나 까낀 2억에 재계약햇따.. 잘한 넘은 잘한 만큼 션하이 주고 몬한넘은 몬한만큼 확 까까뿐다.. 일사천리다..
대부분의 구단들은 2군이나 후보선수들부터 계약하고.. 간판 선수들은 젤 마지막에 한다.. 비슷비슷한 성적을.. 딴데서 얼마주나 눈치도 바야하고.. 전체 선수단 균형도 마챠야 하며.. 팀 성적도 고려해야 대고.. 스타급 선수들 자존심도 세아조야 하고..
이런 관행들이 넥센의 파격적인 행보에 움찔.. 부담 쫌 댈끼다..
우에꺼나 이번 FA 대이동과 용병 타자 영입으로 각 팀의 전력이 평준화 대면서 내년 시즌이 흥미진진 해졋따..
특히 한화는 류현진 판돈으로 200억 넘게 쏟아부며 국가대표 1, 2번 타자를 델꼬 오면서 늘그막에 주접 떨고잇는 김응용 감독 입이 귀에 걸렷따.. 벌써 4강은 따논듯한 부늬기다..
지지난해 박찬호 오고 김태균 돌아올 때도 마치 우승한 듯한 부늬기 엿따.. 결과는 꼴찌엿지만..
NC도 이종욱의 영입으로 도루왕 김종호와 함께 터보 엔진을 장착하며 나성범 이호준 에릭 테임즈(용병) 파괴력 잇는 타선 마저 구축햇따.. 올시즌 투수력은 생각외로 빵빵해설.. 내년 더욱 발전이 기대댄다..
오승환의 해외진출로 초강력 딧문이 헐거워진 삼성, 주축 선수 유출에 뜬금엄씨 감독마저 짤려 초상집 같은 두산 등 올시즌 상위권 팀들이 주춤거리는 반면.. 하위권인 한화 NC 롯떼 등의 알찬 전력 보강으로 내년 시즌도 어설픈 전문가들의 삑사리 날 평가가 예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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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때릿따...
......오오오라...이 짱깨문디 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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