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한여름의 한강의 밤에 강변음악회가 열린다.여유있는 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깔개를 펼치고 앉아서 관현악곡
오페라 아리아, 피아노 협주곡을 들으니 그동안 복잡하고 어
지럽던 세상에 잔잔한 위로를 주는것같다.
해마다 열리는 음악회는 시민들이 즐기고 찿아보면 여기저기
에서 다양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의 레파토리는 프로프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모음곡
라트라비에타,라보엠,의 아리아를 공병우,이명현,홍주영이
불러주었다.[세사람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다]
피아노는 떠오르는 신예 김다솔이 정명훈의 지휘로 시향과
함께 들려주었다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이 연주된후에 앙콜곡으로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가 연주되면서 한강의 밤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이어져
음악으로 귀를 호강한 사람들에게 눈까지 호강시켜주었다
15000명의 시민들이 이날의 음악회를 즐기었다
cd 나 tv 로 듣는것보다 음악회에서 들어야 음악에 더 집중하
게 되고 더 깊은 감상을 하게된다
8월15일에도 용산 가족공원 야외무대에서 광복기념 연주회가
저녁7시 반부터 열릴 예정이니 돋자리 가지고 가서 즐겨보시라
시향의 연주로 베토벤교향곡5번 운명,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
곡 1번을 손열음이 연주할예정이고 강은일의 해금,캐슬린김,진성원
공병우가 투란토트, 구노, 보리밭,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를 부를 예
정이다.
http://www.seoulphil.or.kr/perform/concert/detai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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