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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국민악파 작곡가인 시벨리우스는 올해 탄생 150 주년이
어서 그의 음악이 자주연주되고있다
그는 필생의 화두로 핀란드의 전승서사시인 칼레발라를 기초로 한
교향시들을 작곡하여 핀란드인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1902년 3월에 교향곡 2번을 헬싱키에서 직접 지휘하여 초연했다.
특히 마지막악장의 고조되는 악상이 러시아의 압정아래 놓인
핀란드인들의 애국심을 표현했다.
게오르그슈네빅트는 각악장의표제적 해석을 붙였다
1악장은 러시아의 압제에도 불구하고 핀란드의 한가로운 전원생활
2악장은 러시아의 압제에 시달리는 애국심에 불타는 심정
3악장은 국민적감정을 환기시키며 그들의 권리를 옹호해줄 국가조직
에 대한 욕구
4악장은 구세주의 출현을 예상하는듯한 위안과 미래에대한 희망과
신념을 노래함
작곡전에 그는 이탈리아 라팔로에서 카르페란 남작의 도움으로 가족과
여행을 했다.아름다운 휴양지에서 북구의 우울함을 벗어나 마법같은 나라
를 느낀 감동을 표현한 음악을 구상했다
매혹적인 남쪽나라를 경험한 감동과 환희,이탈리아에서 접한
영감과 음악적요소들을 가지고 핀란드로 돌아가 이곡을 작곡했다
다른사람이 붙인 애국적인 해석을 거부할수는 없으나 그는 이작품의
정치적,표제적성격을 부인했다
그러나 핀란드인들의 가슴속에 민족과 번영을 향한 선언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작품은 남국의 풍경이 담겨있다고해도 핀란드인의 감성으로
핀란드의 자연을 표현한 시벨리우스의 전원교향곡이라불리운다
남국을 보고 느낀 감성을 핀란드의 자연과 사회에대한 연민과 감성으로
표현 한 곡이다. 들을수록 더 좋은곡이다
spo 참조
이날의 지휘자는 미코 프랑크인데 핀란드출신으로 시벨리우스
작품을 지휘하는데 더 열과 성을 다하는 느낌이다
작품과 어울리는 지휘자를 택하는것도 더 좋은 연주를 하게
하는 비법인것같다
그는 젊은시절부터 주목받는 실력있는 지휘자로 유명교향악단
을 지휘하고있고 2012년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에서
갑작스런 정명훈[아들의 갑작스런 사고로 ]의 대타 로 트리스탄과
이졸데 콘서트버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명성을 더 얻었다
2015년이후로 정명훈의 뒤를 이어 이곳의 지휘자로 예정되었다
그는 12세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치고 허리까지 이상이 와서
의자에 앉아서 지휘를 한다.
몸이아파 공연 스케줄이 가끔 펑크가 나가도 하는데 우리나라
공연도 펑크가 난적이있었다
그는 가벼운 테크닉이 아닌 단순한듯하면서도 커다란 동작으로
교향악단을 카리스마로 이끌며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기대하는 공연으로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 기대를 넘어섰다
앙콜곡으로 핀란디아를 연주하여 핀란드의 감성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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