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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을 밑에 고대로 옮겨왔으니 노약자, 19세 미만 청소년은 ▲ 내 얼굴이나 보고 나간다. 민주주의는 구성원들의 도덕성과 절제, 정의감에 기초해 세워지는 거 알재?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참고 몇년만 기다리면 성인들 세계에서 우리가 조우할 수 있으니, 얼떨결에 튀들어온 중삐리, 고삐리, 조흔 말로 할 때 나가는 거다. 알아먹재?"
사랑하고 미워하는 미국 가십매체 TMZ가 영국 해리 왕자 나체사진을 공개했다. 해리는 지난 주말 미국 라스베가스 한 호텔 바에서 마주친 예쁜 소녀들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초대했다. 먹고 마시고 놀던 파티는 점점 흥을 타매, 말리는 이도 없겠다, 모두가 모든 것을 벗어던졌다고 한다. 싸이즈로 인한 논란을 예방하기위해 컵으로 결정적 부위를 가리는 센스를 보여주신 왕자전하의 섬세함이 포착된 첫 번째 사진에서 모두는 감탄했다.
▲ 저하의 섬세함
그러나 자신의 뒤에서 자신을 노린 카메라를 미처 의식하지 못해 노출하고 만, '뒤태 하이라이트'에 조금은 아쉬워지고 만다. 다행히 왕자님의 신비주의 전략을 지켜드리기위해 가십매체 TMZ가 ‘붉은 별’을 갖다꽂은 것은 도덕성이 다 말라죽어가고 있는 이 시대 언론산업에 한줄기 빛이 되었다.
▲ 언론의 도덕성 vs 면목동의 데코
CNN은 해리 왕자가 2002년에도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을 마시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으며, 당시 찰스 왕세자가 추호도 망설이지 않고, 해리 왕자님을 재활원에 구겨넣었다는 사실과, 2005년 동네 한 코스튬파티에 ‘나치군인 복장’으로 참석해 구설에 오르는 등, 이전에도 논란이 될만한 여러 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뭔 소리를 하는지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TMZ는 해리 왕자 뒤에서 앞에서 함께한 소녀의 정체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입장을 묻는 이들에게 영국 왕실은 “지금 이 시점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네다”는 코멘트만 내놨다. 할 말이 왜 없어. CNN 보다 니들이 정보가 없어, 특공대가 모질라. 느네끼리 웃고 즐긴다고 다가 아닌데 뭔가 있으면 좀 털어놔주세요, 요구해보겠지만 여왕이 워낙에 이런 문제에 있어선 진보적(!)이다.
한편
오랜만에 들렀더니 TMZ에서 오바마랑 폴 라이언 반절 누드 사진을 진열해놓고 "누가 더 섹시하나요?" 궁금해하드라 ▽
요즘 뉴욕타임즈 같은 정식(?)언론들이 오바마한테 “우리는 상대 안 하고, 피플, 타임지, 토크쇼 같은 연예매체 위주로 대선 레이스를 펼치는데, 조치않다”고 협박하매, 이틀 전 할 수 없이 애덜을 불러 회견을 했다. 그러나 오바마는 물론 공화당 선대본 측에서도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런 신문을 읽느냐. 젊은 애덜이 누가 뉴욕타임즈 와싱턴머시기를 읽냐고. 우매한 대중에게 정식(?)언론을 통해 양측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투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고, 오히려 연예매체에 등장해야 젊은 애덜이 정책을 겉핡기라도 주서듣는다”는 자세로 나오니 정식(?)언론들의 한숨이 높아가고 있다.
그건 그렇다치고 여러분 생각에 오바마가 1)가슴확대술을 한 거 같애, 2)여성호르몬제를 투여받는 거 같애? 난 1번. 비율로만 봐서는 폴 라이언이 낫다. 빤쓰는 어데 중국산으로 단체로 맞춰입나바. 둘이 똑같은 거 보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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