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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laozart/13223561
베젠동크 가곡은 나에겐 매우 생소한 곡인데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맞으면서 연주회에서 불리운다
베젠동크는 바그너의 망명시절 그를 돌보아준 사람인데 그에게
트리스탄과 이졸데 극본을 헌정하고 그의 부인인 마틸데는 감명을 받고
5편의 시를 지어 바그너에게 주면서 바그너는 마틸데와 치명적인 사랑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트리스탄과 이졸데' 라는 아름다운
오페라를 만든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대본을 읽은 마틸데가 5편의 시를 쓰고
그시에 바그너가 곡을 만들었다
그곡들을 베젠동크가곡 이라고 불리우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두사람의 애절한 사랑은 낮의세계를 부정하고 밤의 세계를 그리워하며
금지된사랑을 노래한다
1859년에 완성된 트리스탄과 이졸데 의 세계관과 일맥상통하고
독일 낭만주의의 핵심사상과 쇼펜하우어 철학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천사에게/ Der Engel 조용히 멈추어라/stehe still
온실에서/Im Treibhaus 괴로움/Schmerzen 꿈/Traume
다섯곡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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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