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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6년 6.26에 완성된 이작품은 위풍당당하다 .모짜르트의 경력과 역량이
정점에 이른시기여서 개성과 의욕이 넘친 곡이다 주제와 구성, 기교,기법이
절정에 이르렀다. 자필악보에 '로이트게프를 위한 사냥나팔 협주곡'이라고
쓰여있고 ,악보도 여러가지잉크로 작곡되어있어 장난기와 애정을 나타낸다.
6월 21일에 서울시향이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와 호른 연주자 라데크 바보라
크와 협연을 하여 음악애호가들의 귀를 호강시켜주었다.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는는 그라마폰이 2011년 에 '곧 위대해질지휘자'로
선정했다. 체코출신이고 현재 프라하 필하모니아의 수석지휘자와 도쿄 교
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이다
그는 인간성의 좋아보이는 반듯한 인상의 지휘자로 라데크 바보라크와
더불어 모짜르트 호른협주곡 3번과 4번을 편안하게 들려주었다.
레파토리가 약간은 낯선 래오시 야나체크의 [영리한 새기 암여우] 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 틸오일렌 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을
연주하였는데 모든 레파토리가 흥겁기도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곡이었다
연주를 마친후에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세심하게 파트별로 인사시키고
소통시키는 훌륭한 지휘자였다. 최선을 다하는듯한 모습이 느껴지는건
그의 좋은 인상때문인것같기도 하고 레파토리의 유쾌함때문인것같기
도하다 .
연주회를 다니면서 약간 낯선 음악들은 미리좀 들어보고 책도 좀 읽고
가면 도움이 되는것같다.음악매니아인 사람도 낯설은 곡은 있고 배우
면서 즐기니 이아니 즐거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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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