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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비밀 이라는 프로그램을 강추하고싶다
1부. 로마 시민권
2부. 대영제국의 탄생
3부. 세계제국 몽골
4부. 가장 작은 제국, 네델란드
5부. 1964년 미국, 미시시피 자유여름
6부. 강대국의 조건 - 제국의 미래
상당히 공들인 프로로 역사이야기가 얼마나 흥미있나를 보여준다.
3부까지는 어제밤 재방송 하였고 다시보기할수있다.
오늘밤 9.30분에 4부를 한다는데 기대된다.
관용과 다종교를 용인하고 타민족을 중용하는 열린마음이 강대국을 만드는
조건이다. 역사적사실과 분석을 통해 차분하게 설명하면서 미쳐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니발이 알렉산더대왕처럼 두세번의 승리로 로마를 지리멸렬하게 망하게 할줄알았으나 로마의 열린 포용적인 시민권 정책으로 사람들이 로마를 배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칸나이 전투를 소개하며 보여준다.튼튼한 사회구조로 패자를 시민권자로 만들어 로마를 강대국으로 만들고 황제나 장군,귀족들을 최초의 로마인이 아닌 이방인들로 만든 힘이 로마제국의 힘이 되었다.[이런 정책이 현대의 미국이 배운것같다] 그리스나 스파르타가 순혈의 시민들만 시민권자로 하여서 나라가 망한것과 대비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레판토해전후에 17년간 맹위를 떨치었으나 자만에 빠져 혁신하지못하여 기술과 새로운 화포를 개발한 영국에게 패하는 모습도 교훈을 준다
자만과 혁신하지 못하는 사회는 망할수밖에 없다는걸 보여준다
몽골의 제국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오논강가의 작은 부족의 일원이었던 징기스칸이 부족과 가족의 배신을 겪으며 핏줄이나 민족이 아닌 열린 인재등용과 각나라의 새로운 기술,무기,인재들을 활용하여 유럽을 순식간에 점령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발구나의 충성맹약은 19명의 각기 인종,종교,몽골인도 아닌 사람들의 [단한명의친동생을 빼고] 이루어졌다
정복한 모든 나라의 군대,새로운 전술,지식을 받아드리는 개방성으로제국을 완성했다.공성기 화회포,10진법의 군대체계,출세의 보장을 통해 패자들을 몽골의 군대로 편입시켜 싸울수록 군대가 많아지는 비법을 보여준다. 유럽에서 몽골의 장교를 생포한적이 있었는데 그는 영어 아랍어 몽골어가 능통한 영국인이었다니
신기했다.
최고의 기사들인 헝거리를 점령하고 유럽을 공포에 빠트린후에 러시아 독일을 거쳐 비엔나와 파리의 점령을 앞두고 갑자기 몽골군들이 사라져버렸다. 그이유는 칸이 사망하여 모든 부족과 군인들이 다시 몽골의 수도로 돌아가 새로운 칸을 뽑기위한 선거에 참석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만약에 이일이 없었다면 지금의 유럽의 역사는 굉장히 달라졌으리라 생각한다
1242년 프랑스왕 루이 9세는 몽골에 수도사 루브륵을 파견하여 정보를 얻었는데 그곳은 각종 다양한 인종과 종교,문화가 서로 존중하면서 살고있었다고 한다.
몽골의 찬란했던 제국들의 뒤안길의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4-04-07 18:58:58 문예·과학에서 이동 됨]
 뭉크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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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