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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타타야나는 부유한친척의 유산을 받으러온
오네긴을 만나자 마자 그가 꿈꾸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편지를
써서 사랑을 고백하지만 오네긴은 매정하게 거절한다.그는 그녀의 동생인
올가의 약혼자 렌스키의 친구였는데 약간의 오해로 렌스키를 골려주려고
올가 에게 춤을 추고 유혹을 한다.
질투에 휩싸인 렌스키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오네긴 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투를 앞두고 부르는 렌스키의 아리아 ''내 젊은날은 어디로갔는가'는 애
절하게 아름답다
오네긴은 결투로 친구인 렌스키를 죽이고 외국 으로 떠나 방황한다. 오네긴
의 치기어린 장난으로 렌스키와 올가,타타야나 그녀들의 부모 모두 큰 고통
을 받았다.
몇년후에 상트페테르브르크의 그레민성에서 열리는 무도회에서 그레민 대공
비가 된 타타야나를 만난다. 우아하게 변한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첫사랑을 만난 타탸아나는 마음이 흔들리고 괴로워하지만
오네긴에게 정복욕 때문이냐고 반문한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남편에게 충실 하겠다고 이별을 고한다[원래는
오네긴을 택하고 그레민공이 쓰러지는 버전도 있었는데 아마도 사회적인 압
력 때문인지 정숙한 아내로 남기로 하는 버전으로 되었다] 오네긴은 자신의
경솔함을 탓하며 운명을 후회한다
위의 동영상은 마지막 장면으로 호보로스토브스키와 르네플레밍의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공연이다
이작품은 올가의 '오 타냐, 오타냐' 오네긴의 '만약 내가 운명이 정해진
사람 이라면' 타타아나의 '편지장면' 렌스키의 아리아 '내젊은날은 어디
로갔는가/' 그레민대공의 아리아'그레민'이 유명하고 '왈츠'와 '폴로네즈'
곡도 유명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제로 푸쉬킨은 결투로 죽게되고 차이코프스키는 제자인
밀류코바 에게 러브레타를 받고 그녀를 실망 시키기 싫어 결혼을 하였으나
동성애 성향을 지닌 그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였다.
http://reina.egloos.com/viewer/4647812
[오네긴에 사용된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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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