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세워진지 오래 되었는데도 가본적이 없었다.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로 훈장까지 받으셨는데 자손의 도리를 못한듯한 마음이있었는 데 추운 겨울날에 가보게되어 흐뭇했다. 잊고살던 애국심이이곳을 방문하면 생길듯하고 그나마 잊혀지거나 고생만 하던 애국지사들을 기념 할수 있는곳이 있어 다행이다 . 영화 도올의 '나의 살던고향은 '에서 영하30도를 오르내리는 눈덮힌 산하를 변변찮았을 신발을 신고 일본군에게 쫓겼다는 애닯은 이야기를 했는데 독립기념관에서 솜버선 에다가 새끼줄을 동여맨 신발을 보니눈물이 나왔다. 친일파는 3대 아니 .대대로 호강하고 독립운동가들은 3대가 고생한다는 현실 을 보면서도 그나마 이곳에서라도 기념을 해주니 다행이다 근처인 병천에서 순대국도 먹고 온양온천에서 쉬면서 온천도하고 노천탕도 하면서 겨울의 추위를 달랬다. 유명한 중국집에 갔는데 손님이 거의 없어 불 경기를 실감했다. 근처에 지중해마을이 있어 나름의 다양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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