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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우체국, 카폐, 화장실, 민박집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09-20 (화) 13:50 조회 : 4844 추천 : 29 비추천 : 0

곱슬이 기자 (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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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여름휴가때 가나자와 갔다가 다카야마에 들렸어.
그나마 가나자와가
일본의 도자기, 염색, 향, 차 등의 전통문화가 젤 잘 보전된 곳이라는 소문땜시.

거기서 렌트카해서 함참 가다보면 다카야마라는 옛날거리가 그대로 보존된 동네가 나와.
요렇게 이쁜 시골우체국 아직도 사용하고 있더라.
나 어렸을 적 우리 시골우체국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우체국장 딸이 유치원 친구였는데...
(당시 시골 우체국 민영이었다)

요렇게 이쁜 까폐도 있더라.
커피마시러 들어가진 않코 사진만.

그리고 화장실
이건 한참 더가서 본 무슨 유네스코세계유산이라는 시골마을인데,
정말 근사한 화장실이야.

요 화장실이 있는 마을의
민박집.
시간이 되면 하루 묵었을텐데. 아쉬웠어.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09-20 (화) 13:50 조회 : 4844 추천 : 29 비추천 : 0

[1/12]

아스라이

2011-09-20 (화) 14:09

일본 민박집하면..
예전에 걸어서 세계속으로 일본편중에 하나였는데...
온천 엄청 많은 동네.
바닷가에 있는..
그 편 맡은 피디가 해안도로가다가 그냥 발견하고 드간건지 어쩐지...
여튼 노부부가 하는곳인데..
그 피디 말로는 가격도 싸고..ㅋㅋ

바다를 향해 탁트인 방에서 개인 온천을 즐기는거야...

진짜 진짜 거긴 꼭 가보고 시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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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유레카

2011-09-20 (화) 14:18

난 일본 자전거여행 한달간 했는데
마치 어린시절 우리동네(일본 관사동네)에 온 기분이었다.
오히려 일본 시골이 더 고향같더라..

고양이를 키우고 덤블링을 하던 일욱이네 옛집도 그곳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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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다시라기

2011-09-20 (화) 15:57

드라마 촬영장 같고나
아기자기하고 미신스런 그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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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팔할이바람

2011-09-20 (화) 16:04

일본동경의
시타마찌(서민마을)라고 하는 "아사쿠사"에 가믄...
한 500년된 도죠나베(미꾸라지탕)하는 가게가 있거던?
이 집의 모습이 꼭..2번째사진속의 큰 가게가터..

이 500년된 도죠나베가게에 일본왕도 와서 먹었듸야..
나도 가봤는듸...
이 도죠나베..시원한 맥주하고 같이 먹으믄...
전대갈 개자슥이 안부럽니다께...

갑자기 생각나네..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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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드럼소리

2011-09-20 (화) 16:07

8할/ 난 지금도 전대갈 개자슥 안부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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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팔할이바람

2011-09-20 (화) 16:16

드럼소리/ 꼭.....다큐로 받는 휴먼빙이 있다니께.....

...후비적~

P.S.
29만원으로 황제생활...아무나 하는거 아녀....
이 사회가 족인지....
전대갈 개자슥이 족인지 몰라도 말여......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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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데니크레인

2011-09-20 (화) 16:22

유레카 황토방 보다 목조건물보니 또 확 느낌오네..
나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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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언제나마음만은

2011-09-20 (화) 17:10

사진도 잘찍고..글도 맛깔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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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곱슬이

2011-09-20 (화) 20:44

아스/ 나두 그런 곳에 가서 몇일 놀고시포.

유레카/ 나두 북해도 자전거 여행 해 본적 있는데,,, 대설산 종주도 했었어.
차가 끊겨서 남녀혼탕하는 곳에서 목욕하고, 방이 없어서 텐트빌려서 잤었거든.
남녀혼탕 무지 기대했는데,,, 아무도 없이 나 혼자였어.

다시라기/ 미신스럽다! 딱 잘표현한거 같아. 일본

팔할/ 나두 전대갈이 부러워. 게다가 이번에 또 한탕했나보더라.

데니/ 응 지진도 많은 나라가 목조건물 주로 사용하는거. 그거 참 부러운거여. 나무가 워낙 많으니.

언제나/ ㅎㅎㅎ 고맙

추천 0 반대 0

[10/12]

순수

2011-09-20 (화) 22:07

나두 한넙 가보고 싶다..

아주 오래전에(1987년 여름)
후지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왔는데..
무척 춥더라..

그당시는 모두 필카라서..
사진은 많이 있는데..

일본 전역(?)을 두루 다녔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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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올챙이

2011-09-20 (화) 22:07

추천 0 반대 0

[12/12]

고지야

2011-09-21 (수) 00:58

저기서 하루 묵으면 참 좋겠다... 사진만으로 충분한 민박집 주인대신 호객행위를 한 셈이다.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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