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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애견상담)늙은 개님 모시기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10-24 (월) 12:18 조회 : 5845 추천 : 17 비추천 : 0

곱슬이 기자 (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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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년 전의 모습이여.
새끼들 젖먹이느라 여념없는 꽃비.
옆에서 멍때리는 부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아빠개 곱슬이.

아빠개는 12살. 엄마개는 10살.
꽃비가 문제여. 내내 병원나들이네.
이제 척추회복되서 기분좋았는데,,,,

눈으로 문제가 발생.
한 쪽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계속나옴.
2주전부터 증세 시작.
1주전 병원진료.

진료내용.
각막 손상 확인위해 염색약 넣고 이상한 안경으로 확인하기. - 이상안보임.
안압체크 : 양쪽 모두 체크함.
                충혈된 쪽이 안압이 약간 높음. 그러나 엄청난 비정상으로는 안보임.

의사샘의견 : 일단 결막염치료로 해보자.
                   안약넣기, 약먹이기.
                   그리고 1주일 후 다시 데려와달라.

오늘이 병원가는날임.
증세 호전은 되었으나, 여전히 충혈되어있음.
게다가, 배를 잘 만져보니, 아주 작은 결절이 만져짐.

아 이 늙은 개님을 어찌 봉양해야하는지,,,   앞날이 걱정임.
수요일부터 절에 들어가 몇일 단풍 속에 빠질려는데, 이 개님 때문에 가능하기나 할지.   흑흑..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10-24 (월) 12:18 조회 : 5845 추천 : 17 비추천 : 0

[1/9]

냉이아빠

2011-10-24 (월) 12:19

<솔빈아빠의 애견건강상담소> 간판은 만들었는데 아직 걸지를 못했어 -_-

추천 0 반대 0

[2/9]

언제나마음만은

2011-10-24 (월) 12:51

개님들이 포즈를 잘 취해주는구나~~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개님들은 솔빈아빠에게~~!!

추천 0 반대 0

[3/9]

선아

2011-10-24 (월) 13:37

빨리 완쾌하길...요즘울공주 강지가 <만11년> 아무곳이나 쉬야를 해서 겁난다 침해일까봐.

추천 0 반대 0

[4/9]

andzm

2011-10-24 (월) 14:50

꽃비의 모성애와 무심한 아빠개 곱슬이........

눈이 빨리 완쾌 되어 우리 곱슬낭자가 단풍구경을 가야할텐데...

추천 0 반대 0

[5/9]

로즈마리

2011-10-24 (월) 15:36

글개..개나 사람이나 나이 들 수록 건강해야 될 것 같애...

추천 0 반대 0

[6/9]

앤드

2011-10-25 (화) 05:19

뚱이도 피부 안좋을 때 눈도 그랬었어
의사는 기냥 사람 안약 사용해도 된다고
스트레이드인가 그것만 없는걸로 하라해서
사용했는데 좋아졌어（＾Ｏ＾☆♪
꽃비, 건강해지길...

추천 0 반대 0

[7/9]

곱슬이

2011-10-25 (화) 10:14

솔빈아빠는 아직 안오셨네.

앤드/ 응 피부나 눈 모두 걱정이여. 우리 꽃비는 안약1주일 사용했는데도 진전이 별로없네. 눈꼽은 이제 안나오는데, 여전히 눈이 충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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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솔빈아빠

2011-10-26 (수) 11:23

곱기자 단풍구경 잘 다녀오시오
한쪽눈만 그런것을 보니 그쪽눈에 염증이 생긴것으로 판단되어
눈곱은 눈을 씻고 회복하다 남은 아군의 노력성과물이구
급할때는 눈을 붙여서 회복시까지 덮어놓을때는 접착제로도 쓰지요
일단 충혈도가 떨어지면 회복기로 들어선것이오
원인을 알구싶다?
차근차근하는것으로 하구
배에 결절이 있는것은 아마도 유방쪽에 나타난것으로 보이구
아마도 꽃비의 발정시기와 상상임신기간이라고 판단되고
이런시기 면역력이 떨어져서 이것저것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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