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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산책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11-01 (화) 10:34 조회 : 4457 추천 : 37 비추천 : 0
곱슬이 기자 (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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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언제지?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성인남녀는  산책이라고 답할꺼다.

지난주 가을잡으러 절에 갔었다는 사진을 올렸다.
이걸 본 어떤넘이 내게 묻는다.
"거기 가믄 뭐해?"

"응 산책하고 차마셔"














그걸로도 충분해.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11-01 (화) 10:34 조회 : 4457 추천 : 37 비추천 : 0

 
 
[1/27]   곱슬이 2011-11-01 (화) 10:35
자랑질 재탕입니다요.
 
 
[2/27]   아더 2011-11-01 (화) 10:53
좋은 풍경..... 내 아침이 맑아지는 느낌이네..
 
 
[3/27]   Michigander 2011-11-01 (화) 11:08
풍광 좋네.
사진이 전체적으로 길쭉한게, 비율이 6:9 인가 보네.
카메라 브리드가 뭐냐?
 
 
[4/27]   된장 2011-11-01 (화) 11:25
4번째 사진 좋다.
햇빛도, 풀내음도 남달랐겠지.
 
 
[5/27]   khalki 2011-11-01 (화) 11:31
아 곱슬아...나도 모르게 숨을 크게 들이마시게 된다.

근데, 그그금연이냐? -_-;;;;;
 
 
[6/27]   곱슬이 2011-11-01 (화) 11:32
미/ 이 사진은 오늘 아침 후배(첫날만 동행했던)가 전송해준 거라 잘 몰라.
아더/ 응 글치^^

된장/ 이 사진찍은 후배는 원래 준 전문가급^^
 
 
[7/27]   곱슬이 2011-11-01 (화) 11:34
칼키/ 아니. 절에서?  응.    뭐 건너편 산책로가서 피면 되지.  나는 절에있는 동안 금연하는데,  금단현상을 즐기며 산책하는 것도 나름 할만해.

금단현상을 가만히 느끼면서,  즐기는거야.
아 이게 금단현상이네
이러면서,  살펴보는거지.  유레카 표현으로 알아차림.
 
 
[8/27]   khalki 2011-11-01 (화) 11:39
아.....................좋은데.
 
 
[9/27]   언제나마음만은 2011-11-01 (화) 11:42
사진보는거만으로도 행복하다
근데..곱슬인..맘만먹으면
언제든 어디든 떠나나보다..
부러버~~~
 
 
[10/27]   곱슬이 2011-11-01 (화) 11:46
언제나/ 아냐.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쓰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  나머진 묶긴 몸이야.
 
 
[11/27]   곱슬이 2011-11-01 (화) 11:49
칼키/  저기 전나무 숲 보이지.  저긴 등산로에서 살짝 비켜간 곳이라서, 사람이 없어.  여름에 퍼질러 앉아있으면 으슬할 정도로 추운곳이다.

절 건너편 걸어서 5분거리야.  몸에서 피톤치드가 필요하다는 신호가 오면 저길가면 되.  칼키 언제 함 가봐.  서울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김밥한개 사가지고 가면되.
 
 
[12/27]   khalki 2011-11-01 (화) 11:57
곱슬//여기서 갈려면 최소 1박 2일은 잡아야겠네.
절실히 필요하다 피톤치드 ㅋㅋ
전에 쓴 글 보니까 모든게 완벽하더라.
계획표 짜봐야겠다.
고맙다~~~♥
 
 
[13/27]   언제나마음만은 2011-11-01 (화) 12:11
곱슬이/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쓰는 시간이라..
좋다~~ ㅠㅠ
 
 
[14/27]   솔빈아빠 2011-11-01 (화) 12:20
와 눈이즐겁네..........
 
 
[15/27]   곱슬이 2011-11-01 (화) 12:22
칼키/  니가 완벽하다는게 무슨 뜻인지 감잡힌다.

삼색이 고양이  -  나비.
노랭이 고양이  - 해탈이.
골든리트리버  - 선재.

얘들 이야기지?  ㅎㅎㅎ

언제나/ 응 그건 그냥생기는게 아냐.  만드는 거야.
 
 
[16/27]   휘린 2011-11-01 (화) 12:27
사진이 예술이다.
아니 풍경이 예술인가?
 
 
[17/27]   khalki 2011-11-01 (화) 13:32
곱슬//그것도 있지만 아니 크지만♥ 아무도 터치 안하고, 같이 행동할 필요도 없단게 뭣보다 매력적이더라고.
 
 
[18/27]   앤드 2011-11-01 (화) 13:49
낙엽냄새가 절로 맡아지는 듯 하다.
가.고.싶.다.
 
 
[19/27]   이상형 2011-11-01 (화) 14:21
사진이.. 사진이..

응모햇으면 장원깜이군..
 
 
[20/27]   희망찬내일위해 2011-11-01 (화) 15:29
곱기자 옷 입는 모양을 보니 운치가 있어 보이네
 
 
[21/27]   곱슬이 2011-11-01 (화) 17:55
희망찬/ 옷 벗으까?
 
 
[22/27]   나너그리고우리 2011-11-01 (화) 21:37
 
 
[23/27]   황포돗대 2011-11-02 (수) 11:33
부러우면 지는건데 사실 부럽다. 올해 여름휴가도 못가고 흑...
 
 
[24/27]   곱슬이 2011-11-02 (수) 11:35
황포/ 초겨울 휴가도 괘안아.
 
 
[25/27]   황포돗대 2011-11-02 (수) 12:08
곱슬이/이번에 바쁜거만 끝나면 그럴라고...이노므데 아주 징글징글하다.
 
 
[26/27]   짠물 2011-11-02 (수) 20:22
딴 세상같다.


나는 좀 더 나이를 먹어야 그런 여유가 생길랑가? 말랑가?
아쉬운대로 눈요기 잘 하고 있다.
 
 
[27/27]   고지야 2011-11-03 (목) 03:41
가을 속에 가있었구나.. 휴식같은 구룡사.. 덕분에 좋은 여행지 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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