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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네 무우국은 어떤건지 모르지만 우리집 무우국은 뭐 특별한건 없어. 그냥 겨울에 손쉬워서 자주 먹는 정도. 무우국은 소화도 잘되고 특별한 재료도 필요없어서 엄청 좋아해.
나는 아래 1. 2번을 주로 해.
1. 순무우국.
무우를 얇게 채친다.
뜨겁게 달군 남비에 들기름 놓고 채친 무우 넣고 달달볶는다.
물 넣는다.
간장(맛난 국간장을 잘 선택해야함)을 넣는다.
끓고나서 거의 마지막 지점에 파와 마늘을 넣는다. 끝.
(가끔 물 대신 가쓰오부시 국물을 넣기도 함. 다시마 한조각 투하하기도 함)
2. 소고기 무우국.
소고기와, 저민무우, 말린표고슬라이스, 대파, 홍고추를 한꺼번에 넣고, 국간장 넣고, 물넣고 중간불에서 오래 끓이다가, 마늘넣는다. 끝.
3. 소고기 무우국.
소고기를 들기름에 달달볶다가 물과 간장 무우 등을 넣고 끓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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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산에 간다는 그 글보고 정체파악이 잘 안되더라.
'남정네가 요리해야 대한민국이 편안하다' 오케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