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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당한 alpaca 두마리 알파카 2마리 유인해 죽인 혐의 호주 퀸즐랜드 주 십대 두명이 학교 농장에서 알파카(alpaca) 두 마리를 죽인 혐의로 법정에 설 예정이라고 브리즈번 타임즈가 2일 보도했다. 소년들은 지난 10월13일 새벽 두 알파카(alpacas)를 카불처고등학교 내 농장 울타리 밖으로 유인한 후 쇠몽둥이로 처참하게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19세와 16세로 알려진 소년들은 알파카를 처치한 후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 말에게 접근했으나 다행히 말은 무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된 알파카는 두 마리 다 수놈으로 한 마리는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다른 한 마리는 상태가 좋지 않아 안락사 시켰다. 알파카는 각각 12세로 한 마리는 검은색, 한 마리는 흰색으로 학교 안에 설치된 8헥타아르 농장에서 함께 지내왔다. 학생들은 알파카의 희생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지역 사회는 분노했다. 카불처 고등학교 Peter Willmott교장 대리는 알파카의 죽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 아름답고 무력한 동물에게 그런 행동을 저질렀는지 알 수 없다”고 분노했다. “알파카 두마리를 돌봐 온 학생 및 관리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사건 당시 CCTV를 공개했으며 호주동물 윤리적으로 대하기(Ethical Treatment of Animals Australia)란 단체는 범인을 찾는데 110만원($1000)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범인으로 지목된 19세, 16세 소년은 각각 동물에게 해를 입힌 죄명으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는 동물을 학대한 자에게 1억2천만원($110,000)의 벌금이나 2년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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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