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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보트 네덜란드인 4명 보트 뒤집혀 21시간 후 구조 네 명의 네덜란드인이 타고 있던 보트가 뒤집히자 악어를 피하기 위해 나무 위에서 21시간을 보냈다고 A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들은 20일(일요인) 오전 11시경 호주 다윈 항 근처에서
보트를 타고 게를 잡다 보트가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보트가 뒤집어지자 그들은 가장 큰 맹그로브(mangroves) 나무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 위에서 밤을 세웠다. 그들은 악어에게 잡아 먹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 대신 샌드플라이와 모기떼에게 심하게 물렸다. 그들은 나무 위에서 악어를 볼 수 있었다. 월요일 아침 8시가 되어 썰물에 바닷물이 빠지고 악어가 물러나자 비로소 땅으로
내려와 보트의 비상신호 발생장치를 작동시켰다. 그 신호는 호주 해상안전당국 (Australian
Maritime Safety Authority : AMSA)에 전해졌고 경찰이 상업용 헬리콥터 회사인 케어플라이트에 연락해 구조했다. “구조를 하러 갔을 때 그들은 맹그로브 나무 위에 있었다. 한 명이 나무에서
내려와 손을 흔들었다. 그들은 악어 한마리가 그들을 노려보고 있었다고 했다. 그들은 밤새도록 말짱하게 깨어 있었다. 그들은 빨리 샤워를 하고 맥주한잔 마시기를 원했다.”라고 구조에 참여한 헬기 조종사는 말했다. 이들을 구조한 케어플라이트(CareFlight)사의 이안 배드함(Ian Badham)이사는 벌레에 물린 것을 제외하면 네 명 모두 별 이상이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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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