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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밑 60cm 깊이에서 캐낸 금덩어리. 좀 크다 호주 빅토리아주서... 약 3억3천만원 가치 한 광산 채굴업자가 땅 밑에서 무려 5.5kg에
달하는 금 덩어리를 캐냈다고 헤랄드 선(Herald Sun)이 17일
보도했다. 호주 빅토리아 주 발라랏(Ballarat )지역에서 캐낸 이 금 덩어리를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300,000(3억3천만원)에
달한다. 이 금 덩어리는 한 채굴업자가 어제
캐냈는데 그 행운의 주인공은 이름을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 발라랏 광산 거래 숍(Ballarat
Mining Exchange Gold Shop)을 운영하는는 Cordell Kent는 금을
캐낸 채굴업자가 탐지기로부터 나는 작은 소음을 듣고 그곳에 가득 쌓인 나뭇잎을 치운 다음 땅을 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Cordell Kent는 “땅을 60cm정도 판 후 처음 금을 보았을 때 그는 자동차 보넷(bonnet)이
아닌가 생각했다. 땅을 파다 뭔가 닿았을 떼 자세히 보니 금이 계속 넓어지고 있었다.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금덩어리는 시세가 약 28만2천 달러(3억원)
정도되지만 덩어리가 커질수록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그는 설명했다. “나도 채굴업과 딜러 생활을 20년이나 했지만 2.8kg을 넘는 금 덩어리를 본적이 없다. 이것은 광산업계에 큰 뉴스다. 골드러시가 시작된지
162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곳에서는 금 덩어리가 발견되고 있다”고 그는 흥분했다. 그 금덩어리를 캐내도록 도운 감지기는 Minelab GPX-5000라는 기종으로
아트 메탈 디텍더 라는 회사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Cordell Kent는 말했다.
“수많은 채굴업자가 같은 장소를 탐지했지만 그들은 발견하지 못했다. 정교한
감지가가 이번에 금 덩어리를 캐는 것을 도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 금덩어리는
220mm*140mm넓이에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45mm로 확인됐다. Cordell Kent는 이번 발견으로 금 덩어리를 노리고 Ballarat 지역으로
들어오는 채굴업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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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