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댈러스로 출장에 갔는데 한 주동안 옆책상에 앉았던 녀석이 설날에 홍콩 증권시장이 문을 닫는다는 이메일 보고 우린 왜 안쉬냐고 실없는 농담을 꺼냈다.
녀석의 첫직장이 연금투자회사였는데 매일 아침 세계 달력을 체크하고 어는 나라가 어떤 휴일을 보내는가를 정리해서 이메일 발송하는 게 첫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매일같이 휴일들을 정리하다 보니 1년 365일 중 '무슨무슨 날'이 아닌 날은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되었다나? 그리 생각해 보면 우리 개개인에게 그저그럭한 월요일과 화요일들은 따져보면 지구촌 식구 누군가에겐 꽤나 중요한 날일 가능성이 매번 99% 라는 거다.
그리고 오늘 컴백 홈하고 나서 오늘은 어떤 중요한 날일지 호기심에 함 찾아봤다.
예전에는 '실론' 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곳이었으며 한때 인도와 함께 영국의 속령이 되어 영국의 지배를 받아왔다가 1948년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고 국호도 '실론' 에서 현재의 국호로 변경하였다. 이전까지는 콜롬보가 수도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정치 및 실질상 수도)와 콜롬보(행정수도)로 분류되고 있다 (위키디피아)
1975년 사모라 마셸대통령이 포르투갈로부터 모잠비크를 독립시켰고 그의 부인 그라사 마셸은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교육부 장관이 되기도 했다. 1986년 마셸이 비행기 사고로 죽자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모잠비크는 독립 이후 공산주의 국가였던 소비에트 연방의 원조를 통해 계획경제를 받아들였고, 그것이 9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모잠비크 방문을 금지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시작된 계획경제의 부작용, 자국의 기술부족과 외화 부족, 소련 붕괴로 인한 수출감소로 정부는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했다. 자본주의 체제를 채택한 새 정부는 5년 임기를 통한 대통령제와, 복수정당제를 선택했다. 동시에 미국과의 관계가 호전되었다.
1995년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선으로 영국과 식민관계가 없는 국가로서 처음으로 영연방에 가입하였다. 또한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의 정회원이며, 2006년부터는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이다 (위키디피아). 영웅기념일에는 독립에 헌신한 군인들을 기리는데 특히 암살된 독립운동가 에두알도 몬들레인 (Eduardo Mondlane)을 추모한다고 한다. 멕시코 합중국은 연방 국가로, 연방 정부는 대의제를 따르는 민주주의 공화국이며 1917년 헌법에 따라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다. 헌법은 세 단계의 정부를 규정하고 있다. 연방 정부, 주 정부, 지방 정부가 바로 그것이다. 모든 단계의 정부에서 공무원은 단순 다수제(first past the post)나 비례 대표제 선거 혹은 다른 선출직 공무원의 권한으로 임명된다 (위키디피아).
1810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후 헌법제정 작업이 여러 번 있었지만 불안정한 정치, 사회문제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1917년 멕시코 혁명당시 산티아고 쿠에타로 (Santiago Queretaro)가 초안을 잡은 헌법이 지금의 멕시코 합중국의 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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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적...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