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튜브에 올린 유괴 동영상에서 발췌한 사진. 유괴동영상 유튜브에 올린 젊은이들 기소 장난으로 사람을 유괴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사람들이 경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호주 채널 9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서호주 경찰은 지난해 9월 손이 묶인 채 팬티만 입은 젊은이가 자동차 트렁크에서 뛰쳐나와 숲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보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여자는 도망치는 사람의 모습과 그를 뒤쫓는 사람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며 그들을 본 장소까지 알려주었다. 그러나 관계당국은 그 사건이 다섯 명의 젊은이들에 의해 저질러진 장난이었다고 19일 밝혔다. 그 젊은이들은 각자 역할 분담을 하고 유괴하는 모습을 촬영, 이를 편집해 유튜브에 올렸다. 장난에 참가한 사람들은 21살에서 25살 사이의 청년 5명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에 의해 기소돼 3월5일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전화를 받은 이후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인력을 소모했다고 밝혔다. 서호주에서 젊은이들의 심각한 장난은 지난 2011년에도 있었다. 그 해 8월 세 명의 소년은 록킹햄 고등학교에서 가짜 납치사건을 저질렀다. 셋 중 나이가 많은 두 명이 16세 학생을 학교에서 선생과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로 납치해 달아났다. 세 명의 소년은 경찰에 의해 근처 집에서 발견된 후 기소됐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