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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회사에는 휴가를 내고 국립중앙도서관을 다녀왔는데 관련 사진 몇 장 올린다. 걷고 지하철 타고 또 걷고 해서 갈 때 걸린 시간은 1시간 가량.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로 나가서 바로 왼쪽으로 90도 꺽어 10분 정도 걸어서 가면 있음. [사진1. 지하철 출구 정면 방향, 이 쪽으로 가면 안 됨.] 서울의 웬만한 천변에는 이런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그냥 쭉 걸어서 산책하고 싶더구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20분 정도의 산책으로 마무리. [사진-2. 10분 정도 계속 직진하면 나오는 곳] 산책하다 우연히 얻어걸린 곳인데 눈이 시원해보여 찍어봤더니 생각보다 별로네. [사진3. 디지털도서관 입구] 중앙도서관 본관 보다 이용객이 더 접근하기 쉽도록 디지털도서관 입구가 먼저 보임. [사진4. 중앙도서관 안내판] 내가 방문했던 곳은 '디지털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으로 표시된 곳. [사진5. 본관 접근 통로] 디지털도서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본관으로 갈 때 사용하는 계단 통로. 디지털도서관 오른쪽으로 난 길을 올라가면 나온다. [사진6. 중앙도서관 본관 입구] [사진7. 본관 입구에서 바라본 디지털도서관 전경] [사진8. 본관 안의 이용증발급 창구]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회원등록한 후에 현장의 이 창구에서 이용증을 발급 받는데, 잠깐이면 발급되니까 귀찮아 하지말고 꼭 받자. 자료이용하는데 필수 아이템. [사진9. 도서관 입구 출입게이트] 이용증만 있으면 무조건 통과됨. 헤헤. [사진10. 본관 각 층 안내] 내가 가 본 곳은 1층의 정보봉사실, 3층의 정부간행물실, 5층의 학위논문실 그리고 지하1층의 디지털도서관 연결통로를 지나게 됨. [사진11. 지도열람실] 각 층의 열람실의 입구는 모두 이런 모양임. [사진12. 이건 복사기 옆에 붙은 스마트 패드] 각 열람실 안에는 복사실이 있고 복사실에는 충전기, 복사기 및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알바들이 한 사람씩 있음. 자료의 복사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패드로 오른쪽 흰 색 기기 위에 이용증을 올리면 바로 왼쪽의 패드에 잔액이 나타남. 복사 1장 당 40원. 물론 복사는 셀프!!! [사진13. 본관 내부에서 각 층간을 이동할 때 이용하는 복도] 물론 엘리베이터도 있으나 튼튼한 다리는 뒀다가 뭐 함! 열람실 내부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조용한 분위기를 깰 수가 없어서...흐흐흐. 일단 필요한 자료 수집을 마무리하고 본관에서 디지털도서관으로 이동 개시. [사진14. 지하1층의 본관-디지털열람실 간 이동 통로] [사진15. 통로 한 쪽의 디지털 벽 시계] 아날로그 계와 디지털 계의 경계임을 알려주고 싶은 듯.. [사진16. 디지털열람실 전경] 1층 전체가 툭 트여있는 공간, 엄청 조용~~함. 대 놓고 사진 찍기 좀 그래서 멀리서..흠흠. [사진17.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모형] 디지털열람관 들어가는 복도 끝에 있음. 위의 '사진7. 번'의 촬영 방향을 상상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함요. [사진18. 디지털열람관의 좌석예약 화면] 큰 아이콘이 윗 줄에 세 개, 아랫 줄에에 세 개인데.. 윗 줄 세 개는 개인용, 아랫 줄 세 개는 단체용. 단체용 세미나실, 복합상영관, UCC스튜디오 같은 곳도 활용도 높을 듯. [사진19. 디지털도서관 입구 로비] 도로에 연해 있는 입구로 바로 들어오면 있는 로비 전경. 상단 아이보리 천정 부분이 열람실이 있는 층. 도서관 본관의 열람실 공간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썰렁한 분위기인데, 디지털 공간은 많은 사람들로 열공하는 분위기 느껴졌음. 역시 지금은 디지털이 대세인가? 하지만 본관 열람실도 나름 디지털 시대의 이기를 활용하고 있었음.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미리 자료를 찾아서 예약을 걸어 두면 각 열람실 담당자가 자료를 찾는 즉시 예약자 핸드폰으로 "자료 찾아뒀으니 찾아가서 보세효~~!"라고 문자로 안내해 주더라고. 디지털자료관 같은 경우 이미지로 된 자료는 검색 속도가 좀 늦는 편이어서 아쉬운 부분인데 개선이 필요할 듯. 앞으로 종종 중앙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보면 추천! P.S. 디지털열람관에 한 자리 꿰차고 앉아서 자료를 보고 있는데 무지 편안한 분위기가.. 마치 내 집 인양..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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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