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이라는 날짜는, 메이지 시대 초기에 정해져 1948년에 폐지된 기원절(紀元節)과 같다. 기원절의 날짜는 《일본서기》의 진무 천황이 즉위한 날(신유년 봄 정월 경진 그믐)에서 유래한다.
이 날에는 건국기념일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나 집회가 열리고, 이 날에 대해 반대하는 집회도 각지에서 열린다. 또한 각지의 신사 사원에서는 ‘건국제(建国祭)’ 등의 축제가 거행된다. (위키디피아)
2011년 왕세자 Tamim bin Hamad Al Thani (타밈 빈 하마드 알사드)의 포고로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2012년 부터 시행되었고 카타르 국민의 '굳센체력, 슬기로운 마음'을 도모한다는 취지는 명랑운동회와 같다.
카타르는 국민 비만도가 가장 높은 나라중 하나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 더운 날씨덕에 방콕족이 되어가는 국민들을 집밖으로 끌어 내기위해 고심중이다.
공휴일인 이 날은 카타르 체육부와 올림픽 위원회, 그리고 각 행정부서와 기업들이 주관하는 체육행사가 카타르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올해 계획된 행사로는 '시민 걷기대회'와 거의 모든 올림픽 종목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Katara라고 불리는 체험 경기등이 있고, 이날 개최되는 크고 작은 모든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거국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행 첫해인 2011년, '운동'보다 '밀린 잠'을 선택한 사람들 덕분에, 시민들의 참여율은 그닥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