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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07-17 (일) 09:50 조회 : 5782 추천 : 17 비추천 : 0
곱슬이 기자 (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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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툭툭 떨어지는 녀석도 있었다.  아주 길고 긴 나날을 피고 떨어지고 할거야.
오늘은 산책다녀오는 길에
하얀색 무궁화 꽃 한가지를 꺽어서
꽂았다.
(저 사진은 내것이 아님)


무궁화는 거부감 1호들이 꽃이다.
무궁화를 보면 국민교육헌장, 박정희....  등등이 먼저 떠오른다.
도무지 아름다움과 연결시켜지지않는.

그런데,
무궁화 한가지 꺽어다 꽃아보며
그 꽃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이제 저 꽃의 근엄하고 불편한 이미지를 다 떨쳐버리고,
저 꽃 자체를 보자.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07-17 (일) 09:50 조회 : 5782 추천 : 17 비추천 : 0

 
 
[1/4]   피안 2011-07-17 (일) 10:22
이름을 불렀구나..무궁화...

좋은 하루..!!
 
 
[2/4]   언제나마음만은 2011-07-17 (일) 10:26
무궁화꽃은 피었을때도 아름답지만
질때도 아름답지
꽃잎을 꼭 모으고..
톡...떨어진다..
 
 
[3/4]   곱슬이 2011-07-17 (일) 11:14
피안/ 심수봉의 무궁화라는 노래도 있더라.  그 노래 무쟈 짜증나더라.

언재나/ 응 여름 내내 피고 떨어지고.  비온 뒤 나가보면 가득하지.
 
 
[4/4]   순수 2011-07-17 (일) 13:01
무궁화와 뫼꽃도 잘 어울리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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