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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암사자들은 피곤해
글쓴이 :  공상두                   날짜 : 2013-01-25 (금) 13:31 조회 : 6040 추천 : 22 비추천 : 0
공상두 기자 (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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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암사자 두 마리가 한판 붙었습니다.
올해부터 운동계획을 세운 큰딸이 혼자하면 힘들까봐.
마느님께서 지난주부터 함께 했는데..
어제는 티비에 큰딸이 좋아하는 프로를 하는 시간에
운동 나가자고 하여 결국 공원에서 싸우고
집까지 들어와 2차전까지 했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선의를 행하신 마느님이 옳으나
큰딸을 생각하니 누구편도 들 수 없는 상황이라
비겁하게 침묵의 중립을 지켰습니다.

오늘 아침 간접적으로 마느님께 지지의사를 밝히려
큰딸에게 의도적으로 인사도 안 받고 나왔습니다.
결국 제가 출근하고 암사자들이 한판 더 붙었나 봅니다.
큰딸은 울며 전화 와서 아빠가 더 밉다고 합니다.
늘 두 암사자가 싸우면 중간에서 너무나 힘듭니다.

좀 전 카톡으로 두 암사자에게 내일 산행을 통보하였습니다.
원래 조직이 흔들릴 때는 함께 개고생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늦둥이 둘도 데리고 지난주 큰딸과 갔던 도음산 350고지를
향하여 저희가족 화목을 위한 성찰의 행군을 하겠습니다.

배낭은 내가 메고 둘째는 마느님 막내는 큰딸이 책임지고
혹 내일도 두 암사자가 한판 붙으면 자연에 방사하고 오겠습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공상두                   날짜 : 2013-01-25 (금) 13:31 조회 : 6040 추천 : 22 비추천 : 0

 
 
[1/10]   미나리 2013-01-25 (금) 1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에 방사 ㅋㅋㅋㅋㅋ
 
 
[2/10]   수수꽃 2013-01-25 (금) 13:40
숫사자의 권력 무상, 무능, 무관심이 느껴지는 글이다.
 
 
[3/10]   길벗 2013-01-25 (금) 14:03
짤방 쥑인다
 
 
[4/10]   순수 2013-01-25 (금) 14:15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자연에 방사하믄 클난다.
숫사자 굶어서 살 빠진다..
ㅋㅋㅋ
 
 
[5/10]   떠돌이 2013-01-25 (금) 14:33
보스와 아들이 붙으면,
언제나 아들이 이기고,
내가 진다.
 
 
[6/10]   공상두 2013-01-25 (금) 15:01
조금전 마느님 전화와서 하소연 하는것
엄마.딸 계급장 떼고 수건 손에 말아서 안방 문 걸러잠구고 한판 붙어라.
그래도 태권도 2단 딸보다는 권투2년 한 니가 이길끼라..고 했습니다.
방금 확인하니 마느님이 가죽장갑끼고
딸 한판 붙자고 나오라 카니
딸이 질질짜며 결국 꿇었다네요..

전화통화중 옆에 딸목소리가 들립니다.
한판 붙자고 해놓고 내가 한대라도 때리면
딸이 엄마 때렸다고 온동네 소문낼려고 하는거 안다..
비겁하고 비겁하다..!!




 
 
[7/10]   통곡의벽 2013-01-25 (금) 15:34
해병대 출신 가장의 집은 정글처럼 사는구나.
원래 암사자들은 숫사자를 하늘처럼 받드는데, 혹시 공상두 기자는 숫고양이?
 
 
[8/10]   공상두 2013-01-25 (금) 15:44
통곡의벽/
조만간 가족산악훈련 사진 올리겠음..
 
 
[9/10]   언제나마음만은 2013-01-25 (금) 21:18
조직이 흔들릴때는 함께 개고생을 하는것이 최고라...
접수함
한 수 배움
언제함 써먹을겨

 
 
[10/10]   이상형 2013-01-27 (일) 00:54
그래도..

雌雄相依..
念我之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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