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잘 나갔을때 (밤에 압구리로.....ㅡ..ㅡ;;;..)
한참 영어공부에 물이 올라 영어소설을 읽어 대기 시작한 적이 있거던? 그때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신들의 풍차(Windmills of the Gods)야..
작가는 바로 이사람.
시드니 쉘던(Sydney Sheldon)
이 사람 책은......어림잡아...ㅡㅡa...한 20권정도 되는데, 다 읽었어.....
한번 손에 잡으믄, 놓지를 못할 정도로 아조 흥미진진햐...내용이....
그리고..
이 사람의 책은 거의 모두 미국 TV드라마화 되었고, 죄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
근......20년넘게 방영된 작품도 다수 있을 정도니까. 거의 천재작가라고나 할까?
1. 놀라운 것은...
1970년에 "The Naked Face"로 데뷰해서
2003년이던가........"Are you afraid of the Darkness?"작품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고... 2. 흥미로운 것은
이사람의 거의모든 작품의 주인공이 처자라는 사실..ㅋ. .....
아....신들의 풍차하고 민경이하고 뭔 관계가 있냐고? 그건이래... 소설, 신들의 풍차에보믄, 얼굴 모르는 세계적인 냉혈 암살자가 나와.. 남미인가...쿠바인가에 사는..... 다들.... 그 암살자가 남자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거구의 처자였다는 내용.
이름이 장작패는 마당쇠수준에서, 갑자기 야들야들 백합공주급으로 가니... 나원.....내가 박찬호도 아니고...적응이 안되스리..ㅋㅋ
P.S. 시드니 쉘던 작품은 다 재미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사서 아무거나 읽어봐. 기왕이믄, 영어원문으로....그래야 생생해..더.....
노래: Just the way you are 가수: Bruno Mars 올해초 미국 전역에서 히트한 곡.
저도 캠프에서 민경이라는 이름보고 웃었씀, (이름과 닉넴의 부조화로... ㅋ)
ㅋㅋㅋ (그리고 댓글에 댓글 보며 또 웃음. ㅋㅋ)
시드니 셀던 책은
번역되어 나왔던 책들은 다 봤던거 같은데
(물론 사서는 안보고 책방에서 다 빌려봤음. 무협지랑 같음)
스토리 짱짱하고 흥미진진...
문제는 지금 그 내용들이 하나도 기억에 없다는거. (치매랑 상관관계가 있을까...)
다시보면 내용은 생각 날 것 같기도 하고...
...으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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