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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항암 치료법에 관한 그림)/팔할이바람 번역
이 개념도의 치료기법을
양키어로 "Gene-directed enzyme prodrug therapy"라 한다.
1번부터 4번까지 순서대로 이해하믄 된다.
어려와?
돈워리, 뽕만받고 내가 친절히 쉽게 갈촤주게따.
천천히 따라 오거라......
.......
먼저,
요미우리 신문 기사를 보자. 오늘 자 신문이다(아주 핫한 기사라는 야그)
희소식이니, 우리모두 기쁜 마음으로 찬찬히 읽어 보자.
2013年 3月28日 09時00分 読売新聞
ビフィズス菌を 静脈注射し抗がん剤、治験を開始
피비더스균(Bifidobacterium)을
정맥 혈액주사 투여하는 항암제, 임상시험개시
관민 펀드로 세워진 산업혁신기구가 출자하여 만든 벤쳐기업, "아네로파마 사이언스"가 비피더스균을 이용한 항암제치료법의 임상실험(治験)을 미국에서 실시한다.
위암및 폐암등 환자에게 투여, 안전성과 약효를 조사, 데이터를 모은 다음, 2020년 전반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임상실험은 미국내에 있는 임상시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비피더스균을 인체에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것은 세계 최초 시도로, 다른 여타 항암제의 약효개선에도 쓰여질 가능성이 높다. 정식발표는 오는 28일에 있을 예정이다.
-봉다컴 의료학술팀 강의-
위의 치료기법 개발소식은 작년초 2월즈음. 내가 일본 의료학회지를 읽다가 알게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치료법 개발 초기단계라, 발표 논문제목이 "유전공학적으로 개발한 비피더스균을 암환자에게 투여하면, 항암제의 부작용을 대폭줄일 수 있다"였던 걸로 기억된다.
"세균을 혈액(정맥주사로)으로 직법 투여한다"라는 발상자체가 꽤나 신선한데, 모든 과학분야의 혁신이 그렇듯,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이루어 지는게 아니다. 사실, 비피더스균의 혈액투여법은 동물실험에서 자주 행해져 왔는데,. 그 이유는 비피더스균 자체가 "저농도 산소조직에서 잘 자라기때문"으로, 저농도 산소조직이 왜 중요하냐믄, 암조직이 저농도 산소조직이기 때문이다.
체내 일반조직에서의 보통 산소농도는 0.1%~0.2%정도인데 반해, 암조직은 0.03%정도로 일반조직에 비해 약 10배정도 그 산소농도가 낮다(이걸 유식한 말로, Hypoxia상태라고 함). 하여, 약 30년전부터 비피더스균의 혈액투여법 연구가 활발하게 행해져 왔고, 그 논문제목들은 주로 "혈액으로 직접 투여된 비피더스 세균의 선택적 국재성 및 그 성장"이였다.
하고 많은 세균중에 왜 비피더스 세균이냐면,비피더스균은 우리 체내(장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세균으로, 안전하기 때문.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 40~50년전에 감염성 세균을 암세포를 가진 동물에 혈액투여를 해보니, 동물은 세균에 감염되어 죽었으나, 암세포는 완전히 사멸됐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러한 보고들을 읽다보면, 선배 과학자들의 부단한 노력에 감탄할 따름이다.
자...그럼 좀더 자세히 들어가 보자(짤방그림을 토대로 설명) 이번에 개발된 항암치료법 작용기전이다
1번: 유전공학적으로 개발된 비피더스균. CD라는 일종의 특수효소(인간포함, 포유류는 갖고 있지 않음)를 유전공학적으로 만들어서, 세균에 유전자에 끼워 넣어 CD라는 효소를 분비하는 비피더스균을 인공적으로 만듦.
2번: 투여된 세균이 암조직특이적으로 증식. 위에서 언급했듯, 비피더스균은 저농도 산소조직에서 특이적으로 증식함으로, 암조직 특이적으로 증식한다. 비록, 비피더스균이 세균이라 할 지라도, 다른 감염력을 나타내는 질병세균과는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
3번: 항암제의 경구(입으로)투여. 특이한 항암제가 쓰이는데, 이름은 5-FC. 이 항암제는 인체에 투여되도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으나....
4번: 항암제가 세균의 도움으로 고농도로 암조직에 작용.
CD라는 효소를 만나면, 항암제 5-FC는 두가지 변환체, 5-FUTP와 5-FdUMP로 변환되는데,
5-FUTP는 단백질합성을 공격하고, 5-FdUMP는 유전자합성을 공격하여 암세포대사 및 증식을 못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암조직을 파괴한다. 즉. 1번의 특수 비피더스균을 만나게 되면, 항암제 약물의 활성이 조직특이적으로 갑자기 급상승(농도의 증가),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공격, 죽이게 되는 메커니즘이다.
...
항암치료에 있어 절제술(수술적 기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암조직은 다 절제 못하고 남기게 되는 단점과, 화학 및 방사선 치료법은 너무 브로드하여 그 부작용으로 환자에게 너무나 큰 부담(고통 및 그외 여러가지)을 주게 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본글에 소개한 기법은 한마듸로 아트다. 기대가 크다. ** 비정회원인 주제에 말도 많고, 요구사항도 많은
철판, 술기 비정회원때문에 덧붙히는.. 참고기사
P.S.
뽕내놔롸.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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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뽕 고맙고요....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