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는 은나라 갑골문자에서 시작했다고 그러더라고. 그리고 그 은나라가 동이족 계열이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예를 들어 호흡을 발음해 보면 우리는 호(내쉬고) 흡(들이쉬고)이라는 발음 자체가 호흡을 하게 되지만 중국식으로 호흡을 발음하면 아마 둘다 내쉰다고 그러더군. (또는 들이쉬는 걸 수도 있다. 기억이 잘... ㅡ.ㅡ)
무엇보다 중국의 저명한 학자들 중 일부도 한자를 '중국 고유의 문자가 아닌 동이족의 문자 또는 한자 문화권의 공통문자'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
(진나라도 金씨 왕조의 동이족 국가라데. 김을 중국식으로 발음하면 진이 되지. 여진족은 중국계가 아닌 우리 동이계라고 그러고...)
7~8년 전인가 독일에 갔을때 그곳의 한국계 학생과의 대화에서 들었던 말인데, 독일역사에서는 게르만민족의 대이동을 일으킨 결정적인 원인이 훈족의 침입이었고 이 훈족은 고구려벽화를 분석해본 결과 고구려인이었을 것이다라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들었다. 고구려벽화에 등장하는 그림중에 말을 타고 뒤돌아서서 활을 겨누는 모습에서 훈족의 모습을 연상한다고 했다.
그리고 15년 전 쯤에 미국 시카고의 미시간호 앞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인 FIELD MUSIUM에서의 충격적인 사실이 생각난다.그곳에서는 몽고리안을 중요하게 본다. 몽고인들의 이동경로를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진다. 징기스칸이 세계를 지배하기 훨씬전의 고대의 일이다. 몽고리안은 전세계에 퍼저나가고 있었다. 그 중에서 흥미로왔던것은 알라스카에있는 에스키모들이었다.
이들도 당연히 몽고리안인데 아이들이 노는 풍습이 우리가 어렸을때 갖고 놀던것과 아주 유사한 놀이를 하고 있었고 비슷한 이름을 갖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 또 그 사람들이 우리와 너무나도 닮은 꼴인것을 보고 놀랐었다.
그리고 그들은 아메리카 인디언의 형제 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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