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열도(대팔주)와 산천초목을 만들고 자손 神을 낳는다.
1. 日神(아마테라스) = 天照大神
상대방의 물건에서 태어난 아이를 통해 진심을 파악.
노부부가 답하기를
“나는 이 나라의 국신(國神) 각마유(脚摩乳), 아내는 수마유(手摩乳)입니다.
이 아이는 딸인데 기도전희(奇稻田姬)입니다.
우리에게는 딸이 여덟(8명)인데, 해마다 머리가 8개인 팔기대사(八岐大蛇；야마타.노.오로치)에게 한 명씩 바쳐져 잡아 먹혔습니다. 이제 막내딸이 큰 뱀(大蛇)에게 잡아먹힐 차례입니다. 그래서 울고 있는 것입니다.”(해설9 참고)
吾是國神. 號脚摩乳. 我妻號手摩乳. 此童女是吾兒也. 號奇稻田姬. 所以哭者, 往時吾兒有八箇少女. 每年爲八岐大蛇所呑. 今此少童且臨被呑. 無由脫免 故以哀傷.
스사노오가 “만약 그런 이유라면 이 여자아이를 나에게 주겠는가.”하자
노부부는 “물론 드리겠습니다.” 했다.
素戔嗚尊勅曰, 若然者, 汝當以女奉吾耶. 對曰, 隨勅奉矣.
그러자 스사노오는 그 소녀(奇稻田姬)를 빗으로 만들어 머리장식으로 꽂았다. 그리고 노부부에게 팔온주(八醞酒)를 빚게 하였다. 또 가기(假庪；佐受枳(사즈키)라 읽는다.) 여덟 상을 만들어 각각 하나씩의 술통에 술을 담아 뱀을 기다렸다. 이윽고 큰 뱀이 찾아왔다.
그 뱀은 머리와 꼬리가 각각 여덟 개씩 있었고 눈은 적산장(赤酸醬 : 阿箇箇鵝知(아카카가치)라 읽는다.) 같았다.(해설10 참고)
등에는 소나무나 동백과 같은 상록수의 큰 나무가 있고, 여덟 개 언덕 여덟 개 골짜기 사이에 걸쳐 있을 정도의 거대한 크기였다. 술을 보자 머리를 각각 하나씩 술통에 박고 마시기 시작했다. 마침내 술기운이 돌자 잠이 들었다. 그때 스사노오는 십악검으로 그 큰 뱀을 잘라 죽였다.
큰 뱀의 꼬리 부분을 잘랐을 때 싱박검의 칼날이 약간 떨어져 나갔다.
그래서 그 꼬리를 갈라보니 그 속에 한 자루의 칼이 있었다.
이것이 소위 초치검(草薙劒 : 俱娑那伎能都留伎 쿠사나기.노.츠루기)라 읽는다). (해설10 참고)
故素戔嗚尊, 立化奇稻田姬, 爲湯津爪櫛, 而揷於御髻. 乃使脚摩乳·手摩乳釀八醞酒. 幷作假庪[假庪. 此云佐受枳.]八間, 各置一口槽, 而盛酒以待之也. 至期果有大蛇. 頭尾各有八岐. 眼如赤酸醬[赤酸醬, 此云阿箇箇鵝知.]. 松栢生於背上, 而蔓延於八丘八谷之間. 及至得酒, 頭各一槽飮. 醉而睡. 時素戔嗚尊, 乃拔所帶十握劒, 寸斬其蛇. 至尾劒刃少缺. 故割裂其尾視之, 中有一劒. 此所謂草薙劒也[草薙劒, 此云俱娑那伎能都留伎]
이설
어떤 책에는 원래 이름이 천총운검(天叢雲劒；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이라 한다. 이는 큰 뱀이 있는 곳 위에는 항상 구름이 피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붙여진 이름인 것인가? 일본무황자(日本武皇子；야마토타케루노미코)에 이르러 이름을 고쳐 초치검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一書云, 本名天叢雲劒. 蓋大蛇所居之上, 常有雲氣. 故以名歟. 至日本武皇子, 改名曰草薙劒.].
스사노오는
“신비한 칼이다. 내가 가질 수 없다.”고 말하고 日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에게 헌상하였다.
素戔嗚尊曰, 是神劒也. 吾何敢私以安乎, 乃上獻於天神也.
이후 결혼할 곳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 출운(이즈모)에 있는 청지(淸地；素鵝(스가)라 읽는다.)에 이르렀다. 그래서 “내 마음이 맑구나.”라고 말하고(그래서 이곳을 스가[淸]라 한다.) 그곳에 궁전(신혼을 위해 새집)을 세웠다. (해설11 참고)
然後, 行覓將婚之處. 遂到出雲之淸地焉[淸地, 此云素鵝.].乃言曰, 吾心淸淸之[此今呼此地曰淸.]. 於彼處建宮
일설에는 그때 무소잔명존(武素戔嗚尊；타케.스사노오.노.미코토)이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렀다고 전한다.(해설12 참고)
或云, 時武素戔嗚尊歌之曰
많은 구름(八雲)이 서리는 출운(出雲)의 팔중원(八重垣)[겹겹이 친 담장]이여,
아내를 안에 숨기려고 팔중원을 만든다.
팔중원으로 된 집이여!
夜句茂多兔 伊弩毛夜覇餓岐, 兔 磨語昧爾, 夜覇餓枳都俱盧, 贈廼夜覇餓岐廻.
八雲たつ 出雲八重垣 妻ごみに 八重垣作る その八重垣へ
(해설13 참고)
그리고 두 神은 부부의 연을 맺어 대기귀신(大己貴神)을 낳았다.
그리고 “내 아들의 궁의 지배자는 각마유와 수마유로 하라.”고 명하였다.
그래서 이 두 신을 도전궁주신(稻田宮主神)이라고 한다.
그런 후에 스사노오는 근국으로 되돌아갔다.
乃相與遘合, 而生兒大己貴神. 因勅之曰, 吾兒宮首者, 卽脚摩乳·手摩乳也. 故賜號於二神, 曰稻田宮主神. 已而素戔嗚尊, 遂就於根國矣.
(스사노오의 아들) 대기귀신(大己貴神 オオナムチ)이 나라를 평정했을 때
출운국의 五十狹狹(이사사)의 해변 小汀(오바마)에서 아이 하나를 줍는다.
이 아이는 풀잎(白蘞: 약초) 껍질로 만든 배를 타고,
뱁새의 깃(鷦鷯 : 娑娑岐(사사키)라 읽는다.)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다.
대기귀신은 이상하게 여겨 사자를 보내 천상에 보고하였다. (해설14 참고)
그러자 고황산영존(高皇産靈尊)이
“내가 낳은 아이 신이 모두 1천5백인데, 한 아이가 아주 좋지 못하여 가르침에 따르지 않았다. 손가락 사이로 떨어진 것은 틀림없이 그 아이였을 것이다. 그러니 사랑으로 길러주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해설15 참고)
이 아이가 소언명명(少彦名命スクナヒコナノミコト)이다.
初大己貴神之平國也, 行到出雲國五十狹狹之小汀, 而且當飮食. 是時, 海上忽有人聲. 乃驚而求之, 都無所見. 頃時, 有一箇小男, 以白蘞皮爲舟, 以鷦鷯羽爲衣, 隨潮水以浮到. 大己貴神, 卽取置掌中, 而翫之, 則跳囓其頰. 乃怪其物色, 遣使白於天神.
于時, 高皇産靈尊聞之而曰, 吾所産兒, 凡有一千五百座. 其中一兒最惡, 不順敎養. 自指間漏墮者, 必彼矣. 宜愛而養之. 此卽少彦名命是也. 顯, 此云于都斯. 蹈韛, 此云多多羅. 幸魂, 此云佐枳彌多摩. 奇魂, 此云俱斯美拕磨. 鷦鷯, 此云娑娑岐.
--------------해설(2020.01.26)---------------------
위에 서술된 내용은 일본서기 신대기 상 8단의 내용 그대로다.
내용이 길고, 이설도 많아 따로 설명은 보태지 않았다.
주 내용과 이설(6개) 내용 일부를 적절히 조합했다.
지금부터 핸들 꽉 잡아야 한다.
안전띠 점검해라.
이름이 많아지고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일본 신사, 인대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비가 있으니 걱정 하지마라.
(고대 사서나 설화를 읽을 때 포인트1)
1. 이름에서 한자가 달라도
일본어로 읽으면 같은 이름인 경우 같은 인물로 봐야 한다.
2. 숫자를 눈여겨 봐라.
서양에서 7을 행운의 숫자로 본다. 이른바 聖數다.
민족, 집단에 따라 선호하는 수가 있다.
(본문 해설)
3. 스사노오
스사노오에 대한 표기는
素戔嗚尊, 素戔鳴尊이 있다.
소잔오존, 소잔명존
スサノオ, スサノオ
나는 소잔명존을 선호한다. 일본어 읽기는 소잔오존/소잔명존이 같다.
戔는 [잔]으로도, [전]으로도 읽는다.
스사노오의 특징중 하나인 '잔인무도'와 연결지으려면 [잔]이 더 적합하다.
[戔]은 창(戈 : 창 과)이 두 개나 된다.
하나로 찔러도 될 일을 두 개로,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나 찌르니 잔인하다.
4. 스사노오와 숫자 8
스사노오는 땅과 바다를 다스린다. 天地人 중에서 地에 해당한다.
地에는 바다(海)가 포함된다.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천경모를 휘저어 만든
땅(일본 열도)을 대팔주라고 한다. 땅은 스사노오 관할이다.
그리고 위 본문(일본서 신대기 상8단)에서는 딸이 8명, 뱀 대가리도 8개, 골짜기도 8개, 술통도 8개... 온통 8이다.
앞서 일본 15대 천황이자, 실존 최초의 천황으로 추정되는 응신천황의 화신이
하치만이라고 했는데, 하치만(八幡)의 이름에도 8이 들어간다.
5. 천조대신(일신=아마테라스)와 숫자 5
스사노오처럼 매번 5가 등장하면 좋겠지만,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天(태양, 일신)과 연관된 아주 중요한 것에는 5가 등장한다.
6. 스사노오를 대하는 천신들의 분위기
스사노오는 사납고, 거칠고, 못마땅한 녀석이다.
하늘나라(고천원) 출신 天神이지만, 미움을 받는 녀석.
천조대신은 좀 긁힌 것을 트집 잡아 동생을 조리돌림한다.
손톱&발톱을 뽑는 다는 것은 고통을 주는 것은 물론 상대방을 무력화 시킨다는 것이다. 형제간에 할 짓인가?
이름부터 차별에 징후가 보인다.
日神(아마테라스)은 天照大神이라 쓴다.
큰신(大神)이다. 바라볼 수 없는 위대한 신이다.
月神(츠쿠요미)의 이름도 月弓尊, 月夜見尊, 月讀尊 있어 보인다.
달은 우러러 본다. 그래서 월야견존月夜見尊이다.
게다가 하늘의 밤과 낮을 책임지는 대명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스사노오는 난데 없는 이름이다.
서양으로 따지면 가이아, 포세이돈을 합친 것인데,
'운다'는 뜻을 가진 鳴(명)' 이나
'탄식한다는 뜻을 가진, '오열하다'의 嗚(오)를 쓴다는 것 역시
낮춰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신라에서 열도로 가는데, 진흙으로 배를 만든다.
천신이고 서열 3위인데, 좀 좋게 포장해도 될 일을
저자들은 애써 진흙배를 태워 보낸다.
물론 천신이라서 그 배를 타고 날아서 조상봉에 도착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낮춰서, 얕잡아 보는 대상이지만, 결코 그럴수없는 상대이기에
스사노오의 활약상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게다가 힘이 쎈 느낌, 선천적으로 강한 느낌을 전반적으로 풍긴다.
지혜도 있어 뱀을 그냥 해치우지 않는다. 힘과 지혜가 함께 한다.
팔기대사(머리 8개의 뱀)를 해치우고 뱀 꼬리에서 얻은 칼,
천상에서 갖고 온 칼을 상하게 할만큼 강력한 천운총검을 얻었음에도
천상(태양신)에게 바친다.
칼을 건넨다는 것은 패배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일본서기는 8세기 초에 완성된 역사서다.
후대에 쓰면서 마치 예언을 하는 것처럼 꾸민 것이라 봐야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天과 일본서기 저자에게 밉보인 스사노오.
7. 진흙배와 천강(天降)
해와 달, 그 다음이 스사노오다.(셋째는 장애아로 배에 태워 흘려보냈다고 했다.)
그런데 꼭 진흙배를 태웠어야 했나?
썩어도 준치라고, 진흙배를 탔어도 천신이라서 하늘로 날아간다. 그렇게 날아간 진흙배가 鳥上峰에 착륙(도착)한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이 천강(天降)이다.
환웅도 천강하고, 김수로왕도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태어난다.
천강(天降)은 개국자에게 신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이야기라 봐야 한다. 아니면 외계인이다.
꼭 처음 도착한 곳은 아닐 것이다. 천강은 꾸민 이야기니까. 처음 도착한 곳 인근의 높은 산, 원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산을 콕 짚어 그곳으로 내려온 것으로 하면 된다. 그럴듯 하니까.
8. 오십맹신(五十猛神)
용맹한 50명의 신들이 고천원에서 스사노오와 함께 신라로 갔다.
호위무사의 느낌이 팍 든다. 대빵 천신 부부의 셋째이자, 둘째 아들인데 그냥 보냈을리 없다.
단군신화처럼 지혜로운 자, 재주 있는 자 등을 섞어 보낸 것도 아니다.
용맹한 50명의 천신이 함께 갔다. 그리고 소시모리에 머물렀다.
그런데 시마네(이즈모)로 함께 갔는지, 스사노오 혼자 갔는지 말이 없다.
이 용감한 호위무사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왜 호위무사들은 하필이면 오십명일까?
스사노오는 팔십명과 함께 가야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 분명.
모조리 '8' 천지였다. 게다가 기록된 부분 역시 <신대기 상8단>이다. 8단!
그런데 왜 80명이 아니고 50명이냐고요? 일본서기 저자님...!
9. 각마유, 수마유, 기도전희
노부부가 답하기를 “나는 이 나라의 국신(國神) 각마유(脚摩乳), 아내는 수마유(手摩乳)입니다.
이 아이는 딸인데 기도전희(奇稻田姬)입니다.
노부부는 천신이 아닌 국신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시마네의 주인이라는 것이 아닐까?
딸의 이름이 기도전희(奇稻田姬, クシイナダヒメ)다.
기도전희는 [쿠시.이나타,히메]라 읽는다.
[히메]는 공주, 고귀한 신분의 여성을 말한다. 존칭이다.
욘사마와 같이 유명해진 지우히메 알지? 최지우를 '지우히메'('지우공주)라 부르는 것처럼 여자에게는 '히메'를 붙인다. [히메]를 比賣(ヒメ)라고도 자주 쓴다.
(姬=ヒメ(히메)=比賣)
기(奇)는 [쿠시]라 읽는다. '기이하다'라고 할때 그 '기'다.
그런데 '기이하다' 외에도 '드문' 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드문'=貴이기도 하다.
'드물다'를 '희귀하다'고 하지? 그 稀貴(희귀)라고 봐야 한다.
갱상도 문디들은 [귀]와 [기]가 구별이 안된다.
신라에서 왔다고 했잖아. OK?
물론 봉추같은 사람들은 '기도 + 전희'라고 읽고 싶겠지....
도전[稻田, 이나타]는 글자 그대로 '벼밭'='논'이다.
감이 잡히지? '귀한 논' = '좋은(풍요로운) 논'
좋은 논을 가진 원주민 부부가 (*****)이유로 논을 다 잃어가고 있는데,
신라에서 온 놈이 해결해주고 무남독녀를 차지했다. 즉, 그곳 주인이 됐다.
이렇게 해석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10. 한자 읽기
위 본문에서,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자를 일본어로 읽는 것에 대해 나온다.
원문은 " 赤酸醤、此云阿箇箇鵝知 "이다.
" 적산장(赤酸醬)을 阿箇箇鵝知(아카카가치)라 읽는다. " 는 뜻이다.
앞서 말한 '가차문자' 기억하지?
'赤酸醬'을 콕 짚어서 '이렇게 읽어라'고 알려 주는 것이다.
阿箇箇鵝知를 [아개개아지]라 읽으면 안된다.
'아카카가치'라 읽어야 한다.
각각의 한자의 일본어 음가를 알아두면 좋다는 이야기다.
아래는 초치검에 대한 것인데, '구사나기능도류기'라 읽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俱娑那伎能都留伎
쿠사나기노츠루기(쿠사나기의 츠루기)
'俱娑那伎'를 우리식으로 읽으면 [구사나기], 일본식으로 읽으면 [쿠사나기]
좀 비슷하지?
고대 일본에서 낯선 외래어가 들어오면 원래 발음과 비슷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지? 텔레비젼, 엘리베이터 처럼.
俱娑那伎能都留伎에서 '能'은 [노]로 읽는데, 이것은 [の]로 일고 현대 일본어의 の와 뜻도 같다. 한자로 하면 之와 같다. '천경모'에서 봤지?
천경모 天之瓊矛 = 天瓊矛
천총운검(天叢雲劒)을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라 읽는데,
天을 [아마]로, [아메]라고도 읽는다.
일본서기에서 天照大神을 읽을 때, 天을 [아마]라 읽으라고 하기때문에
[아마테라스라]고 읽는데,
일반적으로 天은 [아메]라고 읽는다.
([아마]라고 읽으라고 한 것도 다 이유가 있더라. 나중에 알았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이 읽어도 된다.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アメ.ノ.ムラクモ.ノ.ツルギ]
여기에서 사이사이에 마침표는 읽기 편하라고 찍어준 것이다.
'노'는 '天叢雲劒'이라는 한자에는 없지만,
의미 단위로 띄워 읽으라고,
'의(之)'가 붙어 있다고 생각하고 읽으라고
붙여주는 것이다.
앞에서
초치검을 '쿠사나기노츠루기'라 했고
천운총검을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라 했다.
天을 [아마/아메]라 했고, '검劒'은 [츠루기]이므로,
일본어를 몰라도 초치=[쿠사나기], 총검=[무라쿠모]라고 눈치로 때려잡아야 한다.
이 10번 항목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 3가지
- 가차문자 읽기는 알아두면 좋다.(패스 가능)
- 천운총검, 초치검은 나중에 등장하니 기억해두자.
- 能 : '~의(之)'라는 뜻이다. '津[ツ]' 역시 같은 쓰임새다. 꼭 기억!
※예
대산기신 (大山祇神, オオヤマツミのかみ)
『古事記』では 大山津見神、『日本書紀』では大山祇神とも表記される。
神名の「ツ」は「の」....
「ミ」は 神霊の意なので、
「オオヤマツミ」は「大いなる山の神」という意味となる。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