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모든 분야에서 친일파들이 득시글거리고 그래야 출세했겠지
작가소개중에 설악산을 그린 김세용화가는 부조리한 미술분야를 비판하고 홀로 고독하게 작품할동 을 하다가 빈한한 삶을 마감했는데 그의 하숙방에는 430점의 작품만 남아있었다고 한다.타협하지 않고 예술혼을 불태운 그의 예술혼이 너무 애탄다 행려병자로 죽은 그의 소개를 읽고 가슴이 너무 아파왔다
난 돈많은 사람들이나 단체가 예술가들의 작품을 사주고 지원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배고프면서 예술혼을 불사를수도 있지만 조금 안정된생활에서 작품활동을 하는것도 중요하게 생각해
설악산의 모습을 포착한 이 작품은 명승이나 주요 경관 위주의 일반적인 풍경화와는 달리 대수롭지 않은 대상을 통해 자연의 본질적인 내면과 화가의 정서를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한 듯하다. 즉흥적이고 빠른 붓질은 묵직한 산의 중량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격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이 작품은 가족을 고향인 북에 두고 월남한 작가의 복잡다난한 상처와 회한이 응축되었다가 거칠고 대담한 붓질을 빌어 폭발한 내면의 풍경으로 보이기도 한다. 작가는 초기에 시장 풍경이나 시골 마을 등 향토적인 주제를 많이 그렸으나, 1950~60년대에는 다양한 추상미술로 전환하였다. 이 작품은 작가의 후기양식으로 추정되는데, 초기와 중기와는 매우 다른 구상화이다. 1922년 평북 신의주에서 부농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신의주 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일본 제국미술학교를 입학하였으나 중도에 그만두었다. 학병 강요를 거부하고 만주를 떠돌다가 해방 이후 잠시 고향에 머물렀지만 북한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자 단신 월남하였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國展)를 “일제의 유물”이라고 혹평하였으며, 일체의 미술협회나 단체에 관심을 두지 않는 등 제도권 화단을 철저히 거부하고 일생동안 작품활동에만 전념한 외골수 작가였다. 국내 화단보다는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 화단에서 더욱 알려졌으며, 하숙방에 430여 점의 유작을 남기고 행려병자로 영면하였다./한은갤러리 참조
그치만 현실은 하수구
그 대부분의 대한민국 작가들은 자본과 결탁한다
그 대부분이 개수구꼴통이 되는게 다 돈 때문
돈이 어디서 나온다? 당근 돈 많은 사람들
예술가의 존심을 버리고 그들의 개가 된다
그리고 특히 개가 된 놈들은 그렇지 아니한 작가들을
실력없다 평가하고 자기들 진영을 끓임없이 구축한다
이게 다 뭐 때문? 돈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