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로부터 한 권의 시집을 선물 받았다 제목: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않은 것처럼 엮은이: 류시화 출판사: 오래된미래
이 나이에 날 보고 또 사랑을? 날 보고 어쩌라고?뜬금없는 제목에 가슴이 아렸다 책을 떠들어 보니 이 제목은 알프레드 디 수자 시의 한 구절이었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한 편의 좋은 시가 보태지면 세상은 더 이상 전과 같지않다. 좋은 시는 삶의 방식과 의미를 바꾸어 놓으며, 자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는 인간 영혼으로 하여금 말하게 한다. 그 상처와 깨달음을. 그것이 시가 가진 치유의 힘이다. 우리는 상처 받기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다 --- 류시화--- 이 뜬금없는 시집을 선물받고 나도 시를 사랑하고싶다. 위 류시화의 글을 접하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비슷한 구절이 생각난다... 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 공지영--- 아! 내 인생의 가을이 풍요로워지는 착각을 한다. 희망의 끈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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