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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한국인의 진실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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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산 날짜 : 2013-07-24 (수) 08:01 조회 : 4282 추천 : 5 비추천 : 0

김금산 기자 (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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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환웅 단군은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지 않았던 시대에 제사장, 통치자라는 의미로, 왕이나 대통령과 같은 의미인 보통명사다.

1. 단군조선

47명 단군이 통치한 나라를 단군조선이라고 한다. 첫번째 단군은 왕검이었다. 왕검은 환웅시대의 마지막 왕이었던 거불단 환웅이 비서갑 하백의 딸인 웅(곰)씨의 왕녀와 결혼하여 BC 2,370년 5월 2일 인시에 태어났다고 한다.

왕검은 14세인 BC 2,357년에 장인이었던 웅씨 왕이 부왕으로 삼아 대읍의 국사를 맡아보게 했는데, 웅씨 왕이 아들을 두지 못하고 서거하자 장인의 뒤를 이어 대읍국으로 호칭하여 나라를 다스렸다.

왕검이 38세 되던 해에 거불단 환웅이 서거하자 정통을 이어받아 아사달에서 초대 단군으로 즉위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국호를 조선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BC 2,333년의 일로 이때부터 단기(檀紀) 연호를 사용했으므로 금년(2013년)은 단기 4,346년에 해당된다.

왕검 재위 50년인 BC 2,284년에는 대대적인 홍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 홍수는 전 지구에 걸친 세계적인 홍수로 이스라엘에서는 노아가 겪고, 중국은 순 임금이 겪었다고 하며, 한반도는 이 홍수로 육지였던 강화도가 섬으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왕검 단군은 홍수를 5행(五行)치수법으로 다스렸다고 하며, 홍수가 끝난 이듬 해에는 하늘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강화도에 3랑성을 설치하고, 마니산에 제천단을 쌓아 천제를 지낸데서 유래하여 왕이 새로 등극할 때마다 마니산에서 천제를 지내는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왕검 단군은 방대한 단군조선 통치를 위해 영토를 진한 번한 마한, 3한(韓)으로 나누어 진한은 직접 통치하고 번한과 마한은 부단군을 두어 다스리게 했다고 한다.

3번째 단군은 가륵 단군이다. 가륵 단군은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제정하게 했는데, 이 문자를 ‘가림토(가림다)’라고 한다. 후일에 세종대왕이 가림토 38자를 참고하여 훈민정음으로 문자체계를 다시 갖추게 되었고, 지금은 훈민정음 28자에서 4자를 빼고 24자를 사용하게 되었다.

가림토는 세종대왕보다 앞서 세상을 살았던 고려말 때의 학자 이암 선생이 기록한 단군세기에 기록되었다는 사실에서 훈민정음이 가림토를 인용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학교는 일제와 일제의 앞잡이들이 한국 역사를 말살하려고 집현전에서 학자들이 ‘목구멍 모양’, ‘잇발 모양’, ‘입술 모양’을 연구하여 만들었다고 왜곡시킨 얼빠진 내용을 지금도 꿈나무들에게 가르치고, .

그것도 부족하여 한국역사를 대입 필수과목에서 제외시키는 바람에 오늘의 청소년들은 북침인지 남침인지도 모르는 무뇌의 인간으로 성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독일 등 세계의 선진국들이 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가르치는 이유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과거를 모르면 자기가 누구인지를 모르게 되어 얼빠진 인간이 될 수밖에 없듯이 역사도 알지 못하면 국가의 정체성과 미래성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없다. 역사의 속성이 이러하기 때문에 세계의 열강들이 약소국을 침탈할 때는 가장 먼저 행하는 것이 그 나라의 역사 말살이다.

일제는 한국인의 민족혼과 역사정신을 말살시키려고 전국을 쥐 잡듯이 뒤져 민족혼이 배이 있는 정통 사서를 20여만 권이나 수거하여 소각하고, 그것도 모자라 명산 정상마다 쇠말뚝을 박는 만행을 저지르고, 자기들이 치지도 않는 화투를 보급하여 우중화를 도모했다는 것을 외면하고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단군조선 마지막 임금은 47대 고열가 단군이다. 고열가 단군은 재위 57년 되던 해에 같은 동이족이었던 고리국의 해모수가 웅심산에서 병(兵)을 일으키자, 국운이 쇠한 것을 알고 BC 238년에 제위를 버리게 되어 2,096년의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때부터 한국은 해모수의 북부여로 정통을 이어가게 되었다.

북부여 건국은 BC 239년 음력 4월 8일이다. 북부여는 건국을 기념하려고 4월 8일이 될 때마다 관등행사를 거행했다고 한다. 석가는 나라마다 달력이 달라서 탄신일이 구구각색이었다고 한다. 한국 불교는 석가 탄신일을 북부여 건국일로 통일하여 관등행사를 치르는 전통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북부여의 명칭 유래는 이러하다. 44대 구물 단군은 단군조선 국호를 부여(夫餘)로 개칭하게 되었는데 해모수가 부여 국호를 또 사용하게 되어 혼동회피를 위해 단군조선의 말기시대인 부여를 대부여로 칭하고 해모수의 부여를 북부여로 호칭하게 되었다.

단군조선 계보와 재위기간

댓수	성명	재위 기간	댓수	성명	재위 기간
제 1세	왕검	B.C 2333-	제25세	솔나	B.C 1150-
제 2세	부루	B.C 2240-	제26세	추로	B.C 1062-
제 3세	가륵	B.C 2182-	제27세	두밀	B.C 997-
제 4세	오사구	B.C 2137-	제28세	해모	B.C 971-
제 5세	구을	B.C 2099-	제29세	마휴	B.C 943-
제 6세	달문	B.C 2083-	제30세	내휴	B.C 909-
제 7세	한율	B.C 2047-	제31세	등올	B.C 874-
제 8세	우서한	B.C 1993-	제32세	추밀	B.C 849-
제 9세	아술	B.C 1985-	제33세	감물	B.C 819-
제10세	노을	B.C 1950-	제34세	오루문	B.C 795-
제11세	도해	B.C 1891-	제35세	사벌	B.C 772-
제12세	아한	B.C 1834-	제36세	매륵	B.C 704-
제13세	흘달	B.C 1782-	제37세	마물	B.C 646-
제14세	고불	B.C 1721-	제38세	다물	B.C 590-
제15세	대음	B.C 1661-	제39세	두흘	B.C 545-
제16세	위나	B.C 1610-	제40세	달음	B.C 509-
제17세	여을	B.C 1552-	제41세	음차	B.C 491-
제18세	동엄	B.C 1484-	제42세	을우지	B.C 471-
제19세	구모소	B.C 1435-	제43세	물리	B.C 461-
제20세	고흘	B.C 1380-	제44세	구물	B.C 425-
제21세	소태	B.C 1337-	제45세	여루	B.C 396-
제22세	색불루	B.C 1285-	제46세	보을	B.C 341-
제23세	아흘	B.C 1237-	제47세	고열가	B.C 295- B.C 238
제24세	연나	B.C 1161-	제47세	고열가	B.C 295- B.C 238

2. 배달국(倍達國)

한국인은 한민족을 ‘백의(白衣)민족’, ‘배달(倍達)민족’이라고 말한다. 한(韓)민족은 왕검 단군이 국토를 3韓으로 나눈데서 유래하고, 백의민족은 한국인이 흰옷을 즐겨 입은 데서 유래하고, 배달민족은 환웅 18명이 통치한 나라 이름이 배달(倍達)국이었던데서 유래하게 되었다.

배달국 명칭을 사용한 이유는 첫번째 환웅 이름이 배달이었기 때문이다. 배달 환웅의 건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배달국을 사용했던 것이다. 한국인은 환단고기(한단고기) 같은 역사서가 없었다고 해도 배달국을 잃어버리지 않았는데 그것은 한국인이 알게 모르게 대를 물리며 배달국의 존재성을 전통적 혈통적으로 유전시켜 왔기 때문이다.

배달국 5번째 임금님은 태우의 환웅이다. 태우의 환웅은 아들 12명을 두었다. 첫째 아들인 다의발은 배달국 6번째 임금으로 등극하고, 막내 아들 태호 복희씨는 황하강에서 용마의 등에 비치는 상(像)을 보고 하도(河圖)를 그리고, 송화강(천하)에서 8괘(卦)를 얻었다고 한다.

복희씨의 하도와 8괘로부터 동양철학이 태동하게 되었고, 동양철학은 후일 공자가 십익(十翼)을 달면서 동양철학의 진수인 주역(周易)으로 완성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배달국 14번째 임금은 자오지 환웅으로 세속명이 치우여서 ‘치우천황’으로도 불렸다. 그 당시 중국에서는 황제헌원이 봉기하여 유망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치우천황은 황제헌원을 응징하려고 군사를 일으키게 되었다.

이 전쟁은 여러 차례 거듭되었고 그때마다 치우천황이 승리했다고 한다. 치우천황이 승리한 이유는 법력이 고상한 점도 있었지만 청동기와 철기를 사용한데 비해 황제헌원은 돌칼과 돌창으로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패를 거듭하던 황제헌원이 첩자를 치우천황 진영에 잠입시켜 병장기 제조비법을 배워 오게 하여 그들도 마침내 철기로 무장하게 되었다. 황제헌원은 야음을 틈 타 치우천황을 공격했고, 그 전투에서 황제헌원이 처음으로 승리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하여 중국의 사마천은 사기에서 “치우의 무리들은 말을 할 줄 아는 짐승의 무리들로,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가지고 있었고 모래를 먹었다.”고 악평하고, 황제헌원이 승리한 탁록의 전투에서는 “황제헌원이 치우천황을 죽였다.”고 기록했다.

그런데 한국 사서는 탁록 전투에서 치우천황이 패하여 치우천황의 아우이자 장수인 “치우비가 전사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태백일사 신시본기) 탁록의 전투가 까마득한 옛적의 일이어서 치우천황이 전사했는지 치우비가 전사했는지 진실을 밝히는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배달국 때의 사건이었다는 사실이다.

중국인의 사서까지 고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치우천황의 존재 사실은 말할 것도 없이 배달국의 실체성을 선명하게 밝혀 주고 있는데도 얼빠진 식민사학자들은 지금도 환단고기와 가림토를 “진실성이 없다.”, “물증이 없다.”면서 위서로 호도하고, 우중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만을 신봉하고 있으니 오늘의 한국이 총체적인 난국으로 전락하게 된 것은 정치부재 교육부재 도덕부재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배달국 마지막 임금은 왕검에게 나라의 정통을 잇게 한 18번째의 거불단 환웅이다. 거불단 환웅을 끝으로 배달국은 1,565년 동안 존속했던 나라의 역년을 마치고 단군조선으로 계승되었다.

18세 환웅의 계보

댓수	18세 환웅의 열조	재위기간	수(壽)
제 1세	배달환웅	94	120세
제 2세	거불리환웅	86	102세
제 3세	우야고환웅	99	135세
제 4세	모사라환웅	107	129세
제 5세	태우의환웅	93	115세
제 6세	다의발환웅	98	110세
제 7세	거연환웅	81	140세
제 8세	안부연환웅	73	94세
제 9세	양운환웅	96	139세
제10세	갈고환웅	100	125세
제11세	거야발환웅	93	149세
제12세	주무신환웅	105	123세
제13세	사와라환웅	67	100세
제14세	자오지환웅	109	151세
제15세	치애트환웅	89	118세
제16세	축다리환웅	56	99세
제17세	혁다세환웅	72	97세
제18세	거불단환웅	48	82세

3. 환국(桓國, 한국)

옛글에 전하기를 파나류산 밑에 환인의 나라가 있었으니 천해(바이칼호)의 동쪽 땅이다. 이 나라는 환국, 파나류국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땅이 넓어 남북이 5만리, 동서가 2만리에 달했다고 한다.

이 나라를 통틀어 부를 때는 환국이라고 말하고 12제국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했다. 환국의 조상을 나반과 아만이라고 했다. 어느 날 신의 계시를 받고 두 사람이 혼례를 치르고 정안수를 떠놓고 하늘에 알린 후 술을 마셨다.(중략)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환인이 출세하여 사람들의 추대를 받아 제(帝)로 등극하게 되었으니 이 분을 안파견 또는 거발환이라고 한다. 안파견은 “하늘을 계승하여 아버지가 되었다.”는 뜻이고, ‘거발환’은 “天地人을 하나로 정한다.”는 뜻이었다. (삼성기, 태백일사, 규원사화)

초대 안파견 환인은 형제 9명이 나라를 다스리게 하고, 형제들로부터 퍼져 나간 족속을 9환족, 9환으로 부르기도 하고, 후일에는 9동이족, 구이(九夷)’로 불리워 역사에 등장한다.

환국은 12나라로 나누어 다스렸다고 하며, 후일에 동서의 4대 문명권으로 분기하게 되고, 환국의 정통은 배달국을 개국한 배달 환웅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환국 말에 서자부(庶子部)의 수장이었던 배달은 야수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구제하려고 마지막 환인인 7대 지위리 환인에게 청하고, 허락을 받아(신시개천경) 제세핵랑군(문명 개척단) 3,000명을 이끌고 동방의 태백산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이주민을 웅족(熊族)이라고 하고, 그 당시 태백산 인근에서 거주하고 있던 원주민을 호족(虎族)으로 불렀다. 웅족은 성질이 온순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었고, 호족은 성질이 급하고 호전적이고, 야수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을 일연은 삼국유사에서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의 단군신화로 채색하고 왜곡시키는 바람에 한국인을 모두 미련한 짐승의 대명사인 곰의 후예들로 만들고 말았으니 민족혼 말살에 광분했던 일제가 이런 역사서를 남겨놓은 것은 당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제가 정사로 남겨놓은 삼국사기는 또 어떠한가?

김부식이 기록한 삼국사기 서문에는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묘청이 “우리도 중국과 같이 황제라고 불러야 한다”면서 칭제건원을 주장하자 김부식은 “소국이 대국인 중국과 같이 황제로 칭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다.”고 말하면서 묘청의 주장을 반박하고,

신라 법흥왕이 건원 연호를 사용한 사실에 대해 “대국이 사용하는 연호를 소국이 사용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역사 이래로 가장 큰 오류를 범했던 사건이었다.”고 말하고, 심지어 고구려가 수나라와 당나라에 굴복하지 않고 맞받아 싸운 전쟁을 “불의를 범한 일”로 규정하기도 했다.

신라가 중국에 의존하지 않으면 나라를 건수하기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중국인도 아닌 한국인이 어떻게 그런 망발을 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못난 사람도 사람들 앞에서는 스스로 못났음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못났다는 말도 듣기 싫어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은 어떤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김부식은 부끄러워하기는 고사하고 쓸개도 창자도 없이 “한국인은 모두 못난 인간들이다.”고 기록했으니 일제의 주구들이 자기들의 영달을 위해 삼국사기를 남겨서 정사로 삼게 되었다는 것을 한국인은 모두 성찰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환인 계보		12환국 명칭
댓수	성명	(1) 비리국	(9) 매구여국
1세	안파견 환인	(2) 양운국	(10) 사납아국
2세	혁서 환인	(3) 구막한국	(11) 선비국
3세	고시리 환인	(4) 구다한국	(12) 수밀리국
4세	주우양 환인	(5) 일군국
5세	석제임 환인	(6) 우루국
6세	구일리 환인	(7) 객현한국
7세	지위기 환인	(8) 구모액국

배달 환웅이 배달국을 개국하면서 개천입교, 홍익인간, 제세이화 이념으로 통치하자 호족은 점차 웅족에 동화되어 갔다고 한다. 환국은 나라 역년이 3,301년이었다고 한다.

2013. 7. 24

새세상 창조포럼 김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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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산 날짜 : 2013-07-24 (수) 08:01 조회 : 4282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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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13-07-24 (수)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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