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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년내 EU 잔류/탈퇴 국민투표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3-01-23 (수) 22:39 조회 : 13244 추천 : 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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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수상은 차기의회선거에서 '보수당'이 승리하며, 새의회 임기 전반부나 늦어도 2017까지 'EU 잔류/탈퇴'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를 서약했다.

또한 국민투표 실시 전 EU와 영국의 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멤버쉽, Membership)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했다. 자세한 내용의 언급은 없었지만, "재협상될 경우, (나는) 영국의 EU 잔류를 위한 캠페인에 몸과 맘을 바치겠다"고 했다.

영국 노동당 지도자 Ed Miliband는 불안정성을 증대시켜 영국경제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국민투표를 반대해 왔는데, "키메론 수상은 영국 EU 탈퇴가 목표인 UK Independence Party(UKIP)를 너무 무서워한다." 고 조심스레 논평했다.

이에 대해 독일과 프랑스는 영국의 EU 멤버쉽에 대한 일방적취사선택(Cherry Picking) 의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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