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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 슈피겔] 24일 이스라엘 베이트쉐메슈에서 또다시 유대교 초정통파(Ultra-Orthodoxe 이름 꼬라지봐라. [초]정통파? ㅋㅋㅋ ) 애들이 여성을 공격했다. 꽃으로도 때려선 안되는 여자에게 십수명이 한꺼번에 몰켜들어 돌을 떤진 것도 모질라 여성님이 타고 계시던 자동차 타이어를 빵꾸냈다고 경찰대변인이 말했다.
가벼운 부상을 당하신 여성님이 공격당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않았으나... "이스라엘 NationalLotterie" 포스터를 붙이는 도중에 공격당한 걸로 봐 "이스라엘 국민들의 현대식 생활 패턴" 전부를 거부하는 유대교 초정통파 소행으로 추정한다고 경찰은 말한다.
보수파/개혁파/정통파 중에서도 토라(유대성서)의 현대적 해석을 전면 거부하는 [초]정통파는 남녀평등이 아니라 [남녀차별]을 주장하며 지난해 부쩍 가두시위가 잦아졌는데 연말에는 급기야 경찰, 취재하는 방송사 촬영스텝에게까지 계란을 던지고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취이잇 스팟!
남녀평등이 아니라 [차별]이 저들의 신념인 바... 지난 12월 28일에는 지나가는 여성에게 침을 뱉기도 하고 지나가는 8살짜리 여자아이한테 "옷을 제대로 쳐입거라~" 위협하는 장면이 현지 방송을 타기도 했다. 이들은 공적 장소에서 여자가 감히 남자와 동등하게 나대서는 안된다며 버스 뒷자석에 자리를 따로 맨들라..아니아니.. 여자들은 아예 버스에 타지 말라고도 주장한다. 유대교를 연구한다는 명분 하에 자발적 실업상태를 유지하는 유대교 정통교도(=하레디)들에게 지급되는 막대한 정부 지원금이 이스라엘 재정에 점점 부담으로 다가오는 현재에도 저들을 쉽게 제어하기가 힘든 이유는 현 총리 벤야민 네타냐후가 연합토라유대당(UTJ 16석)과 연정을 통해 집권했는데 이들이 싹 빠져 연정이 붕괴하믄 곤란해지기 때문. 그래서 지난 10년간 계속돼왔고, 작년부턴 부쩍 이들의 실력행사로 여론이 반전되고 있음에도 이 괴이한 물건들을 함부러 손대지 못하고 있다. ※ 참고로 유대교 초정통파는 여성도 의무복무를 하는 이스라엘에서 '토리'경전을 공부하며 유대교의 정통성을 지키는 고귀함을 이유로...
-군대도 안 간단다.
-군대도 안 간대. -안 간대, 군대를. -남들 다가는 그 군대를. -여자도 가는 군대를. -지들이 버스에도 안 태워줄라꼬하는 여자도 가는 군대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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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다수가 다수의 주장을 다수의 의견으로 관철하지 못하고,
소수의 이해관계과 정서, 신념 등에 휘둘리는 꼬라지가?
울나라도 지역주의란 모습으로, 개신교란 모습으로
저와 같은 꼬라지가 내내 다수의 주장으로 관철되고 있으니...
저런 꼬라지가 가능한 이유는 딱 한가지때문이다.
다수가, 스스로 당당하지 못해서.
스스로 당당하지 못하니까 경쟁판에 개좆같은 소수들을 끌어들여 휘둘리면서
전체적인 의사결정 자체를 끊임없이 왜곡시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