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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언니들. 유시민 혐북주의자 맞어.
“왜 진보당은 애국가 부르지않나” 유시민, 종북세력에 ‘직격탄’ ....유시민 공동대표는 “왜 우리는 국민이 모두 부르는 애국가를 부르지 않느냐”며 당의 행동방식을 지적했다. 한국경제 원문 “총선 과정에서 우리 당을 매우 어렵게 만든 요인들이 있었다”
“총선 당시 많은 후보들이 현장에서 ‘당신 당은 왜 애국가를 안부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애국가를 거부하는 것이 그렇게 가치 있는 일이냐”
“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 뭐라고 답해야 하나. 왜 우리는 국민에게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일을 하느냐” 경향/세계일보
유시민 총선 유세 다니면서 국민들에게 저런 소리를 들었다는데.. 박근혜 붙잡고 “느그 아부지는 왜 그랬대?”라고 묻거나 김진표 붙잡고 “FTA 찬성 왜 했냐”고 물었을 수는 있다. 박근혜 아부지, FTA는 온 세상이 다 아는 얘기니까. 그럼에도 대개는 안 묻고 걍 안 찍거나, 그럼에도 찍고 말지만.. 세상에 어느 병신이 민노당 당내 행사에서 ‘국민의례’ 생략하는 걸 알아내서 그걸 (유세)현장에서 질문 했겠나. 즉 유시민이 저 발언을 한 이유는 ‘애국가를 틀고싶지않은 어느 누군가'들을 꼰질르는 것.(24번 댓글 참고) 저런 말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그걸 혐북이라기엔 좀 지나친 해석 아니냐 하겠지만 유시민이 정치 시작한 순간부터 따라다녀 그 인간 어록 하나하나를 금과옥조 같이 여기던 전직 유빠 이몸은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거등. 나두 괴로워 나두..
1)
아시아투데이 가 비꽜듯이 유시민은 03년 4.24 보궐선거로 원내 입성할 때 빽바지를 입고 나타나 경직된 사회구조에서 지하실생활을 하던 많은 찌질이들을 흥분시켰다. 나도 그 중 하나. 2)같은 해 5월, “운동 경기에서 애국가 부르는 것은 국민의례를 남용하는 것, 파시즘, 일제 잔재가 청산되지않았기 때문“이라고 찌질이들의 속을 화악 풀어줬다.
3)아시아투데이가 미처 빼놓았으나 빽바지 사태로 광무뇌유빠가 되았던 이몸은 이후 유시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좇아댕겼는데...04년 17대 총선에서 열우당으로 다시함 국회의원이 된 유시민은 “국회 안 행사마다 ‘국기에 대한 맹세’‘애국가 제창’이 반복된다. 어떨땐 하루에 대여섯번씩 부를 때도 있다. 이런 의식의 반복이 국가관의 척도가 되는 것인가?”라고 말해서.. 나같은 찌질이들한테선 환호를, 걍 느네들한테선 졸래 쌍욕을 얻어먹었다. 4)이후 06년 보건복지부장관 청문회에서 이 껀을 문제삼는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앞으론 열심히 부르고 외우겠다”고 했지만... 이건 입각하는데 따른 불필요한 소리들을 묻으려는 걸로 해석했는데 시발색히 진짜 개과천선을 했나보다. 호호
미국은 야구/농구 등 프로운동경기 전에 국가를 부른다. 미국의 경우는 주정부가 따로 존재하는 합중국이다. 그러니 주정부끼리 야구든 농구든 한판 붙을 때 “시방 이시각 우리가 여기서 우리 정부(?)의 명예를 걸고 섰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위대한 아메리카라는 이름 아래 하나”를 상시 일깨우기 위해 부르는 거고.. 그나라의 역사적 맥락에서 볼때.. 뭐 그럴만 하니.. 거따가 촌티나네뭐네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참고로 졸렬한 라이브 환경인 운동장에서 반주 없이 부를라믄 라이브 능력이 필수인 미국 국가 부르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한 가닥 한다는 각 아이돌 가수의 광빠들은 우리 오빠 저 자리에 넣고 싶어 아조 환장을 한다. 그치만 내가 모시는 오빠(Adam Lambert)는 유태인으로서 이집트의 호루스 신을 섬기는 괴이한 종자이기 땜에.. 남들에 의해 ‘재림한 라이브 지저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탁월하나 ’미국 국가‘를 여적 한번도 부르지 않고 있다.)
▲사실은 한 번 불렀다. 무명시절 찌질이들 파티 판에서 '음메헤헤' 찌질이 버전으로. 이게 데뷔 무렵 공개돼서 신성한 국가 갖구 장난쳤다구 얼마간의 쌍욕을 먹었으나.. 미국인덜? 잊어줘플리즈 근데 한국은 다르지. 한국의 ‘과다한 국민의례’반복과 거기에 엄숙함을 넘어 거의 신성하다는 의미를 붙여넣은 건.. 유시민의 2번 말처럼 일제시대 잔재 맞지. 일제가 한국에서 각별히 ‘국민의례’ 썽 의식에 공을 들인 이유는 식민지 한국인을 일본화 시키기 위해 행했던 “우리는 하나” “국가는 위대하고” “나 하나의 존재 위에 국가가 있고”를 계에속해서 주입시키기 위한.. 유시민은 (3) 특별히 [국회 안, 또는 당내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반복하는 데에 문제를 분명히 제기했는데 (2)번 맥락에서 매우 말이 되지? 대구의 삼성 라이온즈와 전남 드래곤즈가 한 판 붙겠다며.. 방맹이 사용여부를 놓고 갑론을박 벌이는 것이 제아무리 지역정서가 살아있다 해도 ‘국가 정서’를 자극해서 해결할 일이 아니듯, 더구나 국회 안에서... 더 나아가서 한 당의 [당내 행사]에서 뭔 지랄 쪽박났다고 국기에 대한 맹세와 애국가를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하는지. 민노당은 국민의례 중 ‘태극기를 걸고 국기에 대한 경례’는 하지만 ‘애국가’만 생략하고있다. 유시민 자유주의자의 공평한 기준에 따르면 매우 진일보 했는데도 왜 유시민이 저러냐? 얼굴이 썩어가는 혐북주의자 ⓒ아시아투데이 민노당은 유시민처럼 ‘자유주의 시민 정신’에 입각해 생략하는 것이 아니고 ‘언젠가 통일되야할 한반도’ .. 그러나 동시에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유엔에도 1국가로 등록된 국가]를 인정하지않고 “백두산부터 한라봉까지 모두 내것”이라는 50년대 남북 대결 정서가 가사에 투영됐다는 이유로 애국가를 생략하는 걸껄? 유시민은 구래서 안된다는 거다. 왠지 유럽 처럼 자유가 살아펄떡대는 분위기를 아는 자유주의자 류들이 생략하는 건 갠찮지만.. 북한을 의식해서 생략하는 건 좆같다는 거다. 그게 유시민이 [민노당 당내 행사 - 애국가 생략]을 건디린 이유임. 회의에서 경청 중인 혐북주의자.
그 눈빛이면 인제 사냥도 하겠다 너?
그래.. 수순이 그렇심.
혐북을 생각 속에서 홀로 고뇌하는 건 옳지않아요.
정의란!
악쑌이 동반되야 그게 정의지. ⓒ경향 민노당은 00년 창당됐어. 설령 민노당이 1950년 창당됐고.. 시작부터 그랬더라면 말은 맞지만 쩜 짜증은 났을껴,나두. 근데 00년 창당한 신생정당이믄 00년은 1차 ‘남북정상회담의 해‘고, 이후 연방제국가에 대한 (오래된) 논의가 이제 책에서가 아니라 우리 눈앞에서 ‘실체화’되는 시작인데... 그거에 맞춰 “백두산은 언젠가 남한이 정복해야할 내꺼” 가사 생략하는 게 머이가 어때서? 어!!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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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