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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무언가 서울대 미학과에서 애들을 잘못 가르치는지 이상한 애들이 튀어나오는구나.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상대편은 다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 그 말이 맞다고 하자.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너 같은 개자식을 살려놓고 있는 걸 보면 얼마나 훌륭하신 분인지 알겠니? 예전에 2009년인가? 2010년인가 변희재라는 아이가 있었다. 이명박을 열라 빨아대면서 자기가 MBC 방문 이사를 할 거라고 떠벌리던 아이가 있었다. 하두 떠들고 다녀서 나는 정말 하는 줄 알았다. 결과는 중궈나 너도 알지? 나가리였다. 생각해보면 당연하지. 그쪽은 대부분 돈 벌려고 발을 담그는 사람들인데 좋은 자리를 쉽게 떠돌이한테 나눠주겠니? 중권아 지금 부스러기 조금 나눠주니까 너도 잘하면 한자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허기사 이미 최성해 가랑이 붙잡고 정교수도 해봤으니 그게 얼마나 달콤한지는 알 것이고, 그분이 떨려나갈 때 니 심장이 얼마나 아팠을지는 못내 나도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말이다. 지금 변희재를 보면 너의 몇 년 뒤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다. 쓸모가 다하면 버려지는 거다. 언젠가 중궈니 니가 희재에게 해줬던 말처럼 스스로 벌어먹고 살 길이 없는 놈들은 항상 비참한 거다.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사는 거다. 밥줄이 되는 말을 해야 하는 거다. 그렇다고 그 명줄이 길지도 않더라. 중궈나 마지막으로 너에게 권한다. 채식을 해라. 그게 건강에도 좋다. 희재봐라. 고깃값 깎아달라고 다니는 것 보면 내가 다 가슴이 아프더라. 중궈나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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