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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것도 정치다" '정치는 결단코 하지 않겠다' 던 문재인이 노무현과 김대중의 잇단 죽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결기가 모자란다' 는 자타공인 결점을 박근혜에게 패배와 김한길 안철수의 패악질과 길고 깊은 고난 끝에 2% 모자라던 결기까지 장착하여 끝내 대통령이 되었다. - '운명이다' 부산에 출마하여 정치에 데뷰하라는 숱한 권유, 완곡한 요청, 간절한 애원에도 '정치는 한사코 하지 않겠다' 는 조국의 고집(=소신)에 "그럼 그래라" 고 제시한 대안이 사법개혁 검찰개혁이었고 법무장관직을 수락(? ^^#) 하게 한 동기이었다. -------------------------------- 정치판을 기웃거리지 않겠다는 조국의 소신은 변함없었다. 그러나 어쩌랴? 정치판에 눈길조차 주지 않고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않았는데 2019년 8월 정치판이 통채로 조국에게 달려들었다. 정치판에 발을 디딘 정도가 아닌 정치태풍의 한복판에 홀로 발 손 머리 온몸이 다 빠져들게 되었다. 정치인 조국이 될 수밖에 없다 - '운명이다' =========================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야비한 정치판 이인제의 색깔론을 한방에 날려버린 노무현의 한마디이었다. 문재인의 민정수석 시절 아내에게 내린 '백화점 출입금지령' 지금 생각해도 너무했다. 그 얼토당토 않을 것 같은 백화점 출입금지를 지킨 김정숙여사, 참 부창부수이었다. 그리고 다시는 청와대나 정치판은 눈길조차 주지 않겠다며 히말라야행.. 그러나 이어진 탄핵. 부랴부랴 귀국, 다시 비서실장 아내에게 백화점출입금지령을 내릴 수 있는 남편과 복종할 수 있는 아내는 문재인 김정숙 부부로 끝이어야 한다. 나부터 유권자 국민 역시, 문재인 같은 청렴성을 가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정치가 상식을 회복하는 길이다. 
엄마가 딸의 입시,유학, 진로에 매진한 것은 지금까지의 상식이다. 시중에 회자되었던 노무현의 유명한 문구 "새 시대의 장남이 되고 싶었는데 나 역시 구시대의 막내일 수 밖에 없었다"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백화점에 얼씬도 하지마라" 고 외쳐야만 했던 구시대의 막차에서 새 시대의 첫차로 갈아 타면 '아내는 아내, 남편은 남편, 자녀는 자녀, 그리고 부모는 부모 그대로 독립적인 인격체로 살아가는 세태와 생활 상식이 통하는 그런 세상이어야 한다. 친일청산, 토착왜구 박멸 의 첩경은 색깔론과 연좌제를 명실공히 없애는 것이다. 가족의 불법성이 있었는가? 불법이 없었다 하더라도 국민정서, 운운... 후지고 후진 왜구식 가문정치와 마르크스 공산당 신분(직업)타령 일당독재의 유산이다. ------------------------- 진보/보수, 강남좌파 타령 이제 그칠 때가 되었다. 수구꼴통은 부자에 온갖 반칙과 특권이 당연하고 진보 민주진영은 가난하지만 반칙 특권은 결코 하지 않는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는 한경오프 기레기식 사고도 이제 떨쳐 낼 때가 되었다. 도덕적(??) 우위가 민주당의 유일무이한 무기이고 강점이라는 덜뜨러진 칠뜨기 사상으로 무장한 찌질이 운동권류 정치인과 언론인들도 무대를 떠날 때가 되었다. 돈 버는 실력도 민주진영이 낫고, 맛좋은 식당도 민주유권자가 더 많이 알고, 공부도 스포츠도 더 잘하고 예술활동과 예술에 대한 이해도나 하다못해 패션감각조차 민주인사가 수꼴,독재정치인보다 한 수 위이어야 하는 그런 시대가 도래했다. ================== 조국은 앞으로 빼박 정치인이 될 수밖에 없다. 노무현과 문재인에게서 받은 <왜구식법률 개혁> 릴레이 바톤을 <왜구식교육 개혁> 릴레이 바톤으로 넘겨주어야 하는 것이 조국정치의 임무이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걸어온 길을 막연하게 머리 속으로만 알다가 그 길이 얼마나 험난했는지, 진정한 친구는 비가 올 때 우산을 씌어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 비를 같이 맞는 사람이다. 는 것까지 조국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기레기들이 조국정치로 도배한 2019년 8월에 가려진 그늘 밑에 희끗희끗 보이는 조국이 진정 가야 할 밝은 길이다 "숨쉬는 것도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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