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 결론은 이유미 단독범행이었다. 안철수를 서면조사하네, 면담조사하네 하길래. 그래도 뭐라도 좀 하려고 하는 줄 알았더니, 역시나 그냥 '쇼'하는 중이었다. 자 한번 보자. 최소한 지휘계통(뭐 이런 게 존재했는지도 궁금한 조직이긴 하나)이 작동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유미-이준서최고위원-박지원선대위원장-안철수 후보까지 연결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조직도를 최소로 했을 때다. 그런데 이유미가 단독범행이고 윗선으로 전혀 보고가 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럼 이미 이유미-이준서 라인에서 선이 끊겼다는 얘긴데, 엄하게 안철수까지는 뭐 하러 조사하고 있냐고? 이유미에서 이준서 라인에서 이미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박지원을 조사하고 안철수를 조사하고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김관영이 뉴스에 한 번이라도 더 비치고 싶었던 것일까? 그래도 국회에 의원 40명을 가진 제3 당인데 하는 짓이 너무 어설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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